모발 이식 후 관리 방법: 딱지 제거와 염증 예방 팁ㅣ음주, 흡연은 언제? 

 

모발 이식 수술 후 첫 24시간 동안 두피에 작은 상처가 생기며 이로 인해 딱지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딱지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며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후 3~4일 정도는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식 후 혈관이 자라는 시기이며 모낭 조직이 피부에 유착이 되려면 최소 2~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식된 모낭이 잘 빠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식 부위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가려움을 느껴 긁지 않도록 참아야 합니다.

< 뉴헤어 고압산소치료 >

< 뉴헤어 저준위 레이저(LLLT) >
 

상처회복과 부기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고압산소치료와 저준위레이저(LLLT)가 있습니다.

고압산소치료와 저준위레이저는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게하고 부기를 가라앉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압산소치료는 단순히 빠른 회복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모낭을 통채로 이식하는 모발이식은 조직이식이기도 하죠. 고압산소치료가 조직 이식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도 많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관리 이외에 평소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설명드겠습니다.

모발 이식 후 딱지 제거 방법

1. 따뜻한 물 사용 : 딱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사용하세요. 약 10분 동안 따뜻한 물에 두피를 담가두면 딱지가 부드러워집니다.

2. 컨디셔너 사용 : 컨디셔너를 두피에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3. 손톱 사용 금지 : 손톱을 사용하여 딱지를 제거하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로 딱지를 제거하세요.

염증 예방과 관리

1. 적절한 위생 관리 : 이식 후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약한 샴푸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척하세요.

2. 항생제 사용 : 염증이 발생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3. 전문가의 조언 준수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로션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염증과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 긁지 않기 : 가려움이 있어도 긁지 말고, 손으로 딱지를 제거하지 마세요. 긁는 행위는 이식된 모낭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2. 햇빛 차단 : 이식 부위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여 치유 과정을 돕습니다.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착색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발이식 후 궁금증

1. 흡연

흡연을 하게되면 혈관이 수축돼서 산소와 양분을 받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수술 후 4일까지는 이식모낭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최소 4일까지는 금연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최소 한달 정도는 지난 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지만 한달 동안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11일, 그보다 더 참기 어려운 분들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최소 4일은 참아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금연 하시는게 좋겠죠?^^)

2. 음주

음주는 간혹 한두잔 정도도 안되는지 물어보는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한두잔 정도는 괜찮다고 답을 드리지만 개인데 따라서 한 두잔 마신 후 쓰러질 정도로 술이 약하신 분들은 금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음주는 면역력을 떨어트려서 염증을 악화시켜 한달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드셔도 괜찮습니다.

3. 운동

11일차가 지나면 머리카락이 뽑히더라도 뿌리는 남아있고 머리카락만 빠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발이식 수술 후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물어보곤 합니다. 11일차가 지난 후에는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운동을 시작하셔도 됩니다.

물론 수술 직후에도 가벼운 정도의 운동은 해도 되지만 몸에서 회복에 필요한 에너지를 운동으로 소진하게 된다면 회복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자제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은 하셔도 됩니다. 운동 강도는 11일차가 지났다 하더라도 바로 100%를 하기보다 서서히 강도를 늘려가야 합니다.

수영장과 사우나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한달동안은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이기 때문에 한달 이후가 좋습니다.

4. 미용실

채취 부위, 이식부위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다음날에도 가능합니다. 웬만하면 한달 정도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염색과 펌은 수술 후 2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

모발 이식 후 딱지와 염증 관리는 치유 과정을 촉진하고 최적의 결과를 얻는 데 필수적입니다.

10일 이내에 대부분의 딱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며, 이 기간 동안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세요.

만약 딱지가 계속 남아 있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수술해주신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상태를 의논하세요.

이와 같은 관리 방법을 따르면 모발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관리로 건강한 모발을 되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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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다음 날 ~ 한 달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작성자 :  김진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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