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은 머리카락이 자라나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술이며, 탈모 부위를 가려주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모발이식 수술 후 부족한 밀도를 보완해 주기 위해서도 많이 받곤 합니다. 

두피문신은 모든 두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정수리, 가르마, 흉터커버, 모발이식 부위 밀도보강 시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되나 시술 범위에 달라집니다. 

심한 통증을 주니는 않으나 시술 전 통증을 덜기 위해서 시술 부위에 마취연고를 바른 후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피가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 마취연고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간혹 국소마취를 한 뒤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피문신 시술 후 샴푸는 바로 하셔도 큰 문제는 없지만 시술 다음날은 물로만 감고 그 다음날부터 샴푸를 하시는 걸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크게 상관은 없으나 시술 당일은 뜨거운 물로 감는 것은 머리를 감았을 때 두피가 이완돼서 색소가 바깥으로 나오거나 색소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피문신 시술은 1mm 정도의 얇은 깊이에서 시술이 이루어지는데요.
모발의 뿌리는 두피 표면보다 5mm 아래에 있기 때문에 두피문신 시술로 인해서 모낭의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적절하게 시술 된 두피문신은 모발에 충격을 주지 않아 탈모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두피문신과 모발이식의 시술 부위가 다르다면 동시에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같은 부위에 두 시술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앞머리 탈모의 경우에는 모발이식, 정수리 탈모의 경우에는 두피문신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모발이식 수술 1년 후 두피문신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1년까지도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모발이 다 자라난 후 부족한 부분의 밀도를 채우기 위해서 두피문신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흰머리를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은색 바탕으로 시술을 하게 되면 더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 검은색을 바탕으로 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두피문신 시술 후 흰머리가 자라난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시술 결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