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4가지 방법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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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2-06-28 14:16 조회336회 댓글0건본문
스트레스성 탈모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예전에는 탈모를 무조건 유전이라고만 생각했으나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 여러 후천적 원인들로 인한 탈모들이 진단되면서, 유전이 없더라도 탈모에게서 자유롭다고 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113625" align="aligncenter" width="400"] 원형 탈모[/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630" align="aligncenter" width="400"] 정수리 탈모[/caption]
1. 스트레스성 탈모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해야 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다. 소위 '일에 치이며' 살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간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재택 근무가 일상화되었다. 재택 근무는 편리한 제도이지만, 일과 사생활의 구분이 힘들어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그로 인한 경제적 위기는 또 다른 스트레스다.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 외에도 육체적 피로, 수면 부족, 물리적 충격,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도 스트레스 유발 요인이다. 이런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생활 체력이 방전되는데, 이는 스트레스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성 탈모는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 두 가지가 동시에 있을 때 잘 생긴다. 또 탈모라는 상황 자체가 다시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악순환 고리를 이어가게 된다.2.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들
이런 스트레스들이 과연 우리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스트레스가 우리 신체 기능에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데 하나하나 살펴보자. [caption id="attachment_113639" align="aligncenter" width="500"] 장, 신체 기능[/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643" align="aligncenter" width="500"] 스트레스, 기분 안 좋은 사람[/caption]2. 1. 스트레스와 기억력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스트레스의 강도와 발생 시기와 같은 변수에 따라 개인에서도 달라질 수 있다. 적당한 수준의 적은 스트레스는 오히려 인지력을 향상시킨다는 이론도 있다. 적당한 자극은 어떤 일을 배우는 뇌의 능력을 증진시킨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어떤 수준을 넘어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전두엽의 피질과 해마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억제하여 뇌의 학습, 의사 결정 능력을 저해한다. 사람마다 스트레스의 역치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스트레스의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2. 2. 스트레스와 기분
강한 스트레스는 기분을 조절하는 뇌의 변연계에 작용하는 뇌유래 신경영양인자의 수치를 낮춰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BDNF는 건강한 뇌세포의 기능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2. 3. 스트레스와 면역 체계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과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카테콜아민(catecholamine)이라고 불리우는 물질인데, 급성 스트레스에서 상승하는 호르몬들로 원시인들이 포식자나 자연 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했을 생존 메커니즘인 '투쟁'과 '도주' 와 같은 상황에서 왕성하게 분비된다. 문제는 노르아드레날린이 상승하면 신체의 방어 체계인 백혈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또 코리티졸(cortisol)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역시 면역계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면역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행을 원활하지 않게 하여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게 한다.2. 4. 스트레스와 심혈관 질환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50개 나라 이상에서 2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매일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들이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많은 데이터를 메타 분석한 결과 만성 스트레스와 뇌졸중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2. 5. 스트레스와 장 건강
스트레스 호르몬은 음식물이 내장에서 흡수되는 것과 내장의 수축성, 그리고 산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는 배출을 지연시키고, 장의 수축 빈도를 증가시켜 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시킨다. 여러 연구들에서 스트레스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장염, 위궤양과의 연관 관계를 보여주었다.2. 6. 스트레스와 피부
스트레스는 습진, 건선, 여드름과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과 피부의 관계는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피부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광범위한 효과를 보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전구체를 생산하기도 한다.2. 7. 스트레스성 탈모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상태가 개선되기도 한다. 모발은 3~6년 간 성장기(anagen), 2~4주 간 퇴행기(catagen), 2~4개월 동안 휴지기(telogen)을 거쳐 빠지게 된다. 전체 모발의 10% 정도가 휴지기 상태인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면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휴지기 단계로 들어가서 휴지기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이는 한꺼번에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현상을 야기할 수 있는데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이라는 병명으로 부른다. 가족의 죽음, 이혼, 실직 등의 큰 심리적 스트레스, 혹은 출산이나 수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인해 호발한다.3. 스트레스성 탈모 : 스트레스가 머리카락에 미치는 영향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르티솔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휴지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의 성장은 모낭에 위치한 줄기 세포와도 관련이 있는데, 코르티솔이 줄기 세포의 활성화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제 스트레스가 모발 성장을 억제하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스트레스로 분비된 코르티스테로이드가 모낭 줄기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 GAS6의 생성을 막고, 이는 모발이 장기간 휴지기에 머무르게 하였다는 내용이다. 스트레스성 탈모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급성 휴지기 탈모와 원형 탈모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113657" align="aligncenter" width="400"] 탈모 치료 전(1)[/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661" align="aligncenter" width="400"] 탈모 치료 전(2)[/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665" align="aligncenter" width="400"] 탈모 치료 전(3)[/caption]3.1. 급성 휴지기 탈모
갑자기 탈모량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며, 급속하게 생긴 탈모이므로 모발을 생산하는 모낭이 바로 퇴화돼버리거나 하는 것은 아니므로 스트레스의 원인만 제거해주고 적절한 치료만 적시에 해주면 잘 회복해서 예후가 좋은 편이다.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이다.3.2. 원형 탈모(alopecia areata)
우리의 몸이 스스로 우리의 모발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이다. 동전처럼 작은 면적의 머리카락이 없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를 탈모반이라고 하는데 원형 탈모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부분은 12~18개월 사이에 저절로 회복되지만, 심할 경우 반복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기기도 하며, 탈모 범위가 커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발모벽(trichotillomania)과 같은 질환도 있다. 스트레스, 지루함, 긴장 등의 심리적 이유로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 정신 질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y-w4pMs0e0&feature=youtu.be
4. 스트레스성 탈모 ,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회복 여부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휴지기 탈모와 원형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남성형 탈모, 유전성 탈모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맞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해서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회복할 수 있지만 100% 회복은 어려울 수 있다.5. 스트레스성 탈모 예방하는 방법들
5.1. 스트레스성 탈모 : 이완(Relaxation)하기
5.1.1. 명상
명상은 호흡에 초첨을 맞추고, 마음을 맑게 하여 바쁜 생활 때문에 생기는 혼란스러운 생각의 끊임 없는 흐름을 없애준다. 시행하는데 특별한 도구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짧은 시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짬 내서 하기 좋은 기술이다. 명상에 도움을 주는 여러 휴대폰 앱들도 많다.5.1.2. 저널링(Journaling; 글쓰기)
저널링은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것을 말하는데, 일기와 비슷하지만, 특별한 일에 대한 것을 적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로 일종의 명상 효과가 있다. 마음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이를 비워내는데 도움이 되고, 글로 쓰면서 생각이 정리된다. 글을 쓰는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너무 어려운 주제보다는 주위에서 접하는 작은 이슈들을 소재로 글을 쓰면 쉽게 쓸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113674" align="aligncenter" width="500"]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678" align="aligncenter" width="500"] 영양제, 모발 보충제[/caption]5.2. 스트레스성 탈모 그리고 운동
운동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심혈관계 강화를 위해 필요하고, 우울증도 개선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탈모를 개선하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5.3. 스트레스성 탈모 : 영양 공급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다.5.3.1. 스트레스성 탈모 : 영양제
비타민은 탈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맥주효모, 철분, 비타민D, 아연, 비타민B, 오메가3, 비오틴 등이 모두 휴지기 탈모, 원형 탈모에서 의미 있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대부분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들이거나 그 성분들을 생산하는 기전을 자극하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양 결핍, 영양 불균형,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탈모에서는 이런 모발 영양제, 모발 보충제들 복용 시 빠르게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 [caption id="attachment_113692" align="aligncenter" width="600"] 균형잡힌 식단[/caption]5.3.2. 스트레스성 탈모 : 건강식
충분한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수분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탈모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가능하면 소식과 채식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채식주의자처럼 엄격하게 먹을 필요는 없고, 오히려 약간의 육류를 먹는 것이 단백질 및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된다.5. 4. 양질의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만성 피로로 이어지고, 이는 몸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몸 컨디션이 좋지 못하니 쉽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수면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여러 연구들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코골이 등이 탈모와 관련이 있었다. 특히 유전성 탈모가 있는 사람에서는 코골이(수면 무호흡증)가 있는 사람의 탈모 위험이 7배까지 늘어났다.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그대로 두지 말고 의사의 도움을 방아야 한다. 정신의학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6. 탈모 치료법
6.1. 미녹시딜(monoxidil)
미녹시딜 2% 혹은 5% 는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시키는 기전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3개월 동안 하루 2회 도포해야 한다. 발모 효과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사용해줘야 하며, 사용을 중단하면 새로 자란 머리카락이 서서히 몇 달에 걸쳐서 사라지게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5% 미녹시딜이 2%보다 모발 성장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 대개는 남성 5%의 미녹시딜을, 여성은 2~3%를 사용한다. [caption id="attachment_113701" align="aligncenter" width="400"] 미녹시딜[/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705" align="aligncenter" width="400"] 피나스테리드[/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709" align="aligncenter" width="400"] 두타스테리드[/caption]6.2.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바르는 형태인 미녹시딜과는 다르게 알약 형태이고, 남성형 탈모(유전성 탈모) 치료제로 테스토스테론의 대사 물질인 DHT(dihydrtestosterone;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해서 효과를 보인다. 여러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가 유전성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모발 성장을 개선하는 것을 보여줬다.6.3.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한 기전으로 작용하지만, 부작용 효소인 1형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는 추가 작용이 있어서 피나스테리드 치료 효과가 적은 사람에서 효과가 더 좋을 수도 있다.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두 약 모두 치료 효과를 보는데 최소 3개월은 걸린다. 복용하자마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두피 바깥에 있는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효과가 체감되기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치료 효과라는 것이 꼭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의 진행 속도가 떨어지는 정도, 즉 덜 빠지게 하는 정도만 되어도 효과로 보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물론 효과가 좋은 사람은 굉장히 많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약을 중단하고 몇 개월이 지나면 점점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 꾸준히 복용 해야 한다.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약은 프로페시아(Propecia), 두타스테리드의 대표약은 아보다트(Avodart)이다.[caption id="attachment_113733" align="aligncenter" width="500"] 탈모 검사[/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3737" align="aligncenter" width="500"] 현미경 모발 확대[/caption]
7. 결론
탈모 증상이 있으면 병원의 진료 및 검사 받는 게 그 무엇보다 먼저겠지만, 자신의 몸과 정신 상태를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탈모 중에서 예후가 좋고,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편이므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오랜 기간 방치된 탈모는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탈모의 원인이 유전이 아닌 스트레스라는 것을 확실히 진단 받는 것이 좋다. 다들 탈모의 원인이 유전이 아닌 스트레스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래와 같은 분들이 정말 많다. 원래 나는 탈모가 아닌데 요즘 무리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것이니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줄고 회복이 되면 문제가 없겠으나 증상이 이어지는데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 그리고 샴푸를 바꿔보고 또 몇 달을 지켜본다. 그래도 효과가 없다. 이번에는 머리카락에 좋다는 영양제를 인터넷에서 시켜서 한번 먹어본다. 그래도 또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두피 마사지가 좋다니 마시지 샵에 가서 마사지를 받아본다. 이런 식으로 몇 번 제품을 바꿔서 쓰다 보면 훌쩍 몇 년이 지나 있다. 앞 글에서도 말했지만 탈모 치료는 적기가 있다. 가능하면 탈모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게 원래대로 복원될 확률을 높인다.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궁금한 부분을 좀 해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전에 블로그에 정리해둔 글이 있어서 링크하도록 하겠다.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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