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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증상 및 치료법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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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2-05-04 09:58 조회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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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자 탈모란?

  M자 탈모 헤어라인은 어디를 의미할까요? 이마와 머리카락이 경계를 이루는 영역을 이마 선, 혹은 헤어라인(hairline)이라고 부릅니다. 이마 선의 형태는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모양이 다르고, 다양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81" align="aligncenter" width="1024"]헤어라인 모양_뉴헤어의원_inewhair 헤어라인 모양[/caption] 논문이나 연구마다 분류가 다소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계란 형,  M자, 사각형, 삼각형, 마름모꼴 형 등의 다양한 헤어 스타일이 있습니다. M자 헤어라인은 가운데 부분은 약간 내려와 있고, 양쪽 모서리가 뒤쪽으로 각 져서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마치 알파벳 M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M자 이마 선이라고 부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85" align="aligncenter" width="420"]헤어라인 모양 M자 헤어라인_뉴헤어의원_inewhair M자 이마 헤어라인[/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6959" align="aligncenter" width="300"]드래곤볼 베지터 M자탈모_뉴헤어의원_inewhair M자 탈모 예시 - 드래곤볼 베지터[/caption] M자 탈모로 유명한 짤 중 하나가 만화 드래곤 볼의 베지터입니다. M자 탈모를 전형적으로 잘 나타낸 캐릭터입니다. 가운데 포인트는 아직 후퇴하지 않았으나 양쪽 코너가 뒤로 밀려가서 M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많은 이마 선 모양 중 M자를 졔속 언급하는 이유는 유전성 탈모가 진행되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헤어라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탈모 증상 때문이 아닌  선천적인 M자 모양 이마 선도 있기 때문에 M자라고 해서 무조건 탈모로 보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탈모의 진행 정도입니다. M자라도 선천적인 상태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 선 양쪽 모서리가 점점 후퇴하면서 M자가 뚜렷해지는 것은 유전성 탈모의 진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2. M자 탈모 증상

  androgenic alopecia, 유전성 남성형 탈모안전 지역(safe area)라고 부르는 뒷머리와 옆머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안전 영역은 탈모가 진행되어도 가장 영향을 안 받는 머리카락으로서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dihydrotestosterone: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도 이 부분의 머리카락은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7073" align="aligncenter" width="1024"]탈모 안전 영역 안전 지역_뉴헤어의원_inewhair 탈모 안전 영역 안전 지역[/caption] 간단히 생각하면, 탈모가 많이 진행된 어르신들에서 남아 있는 머리카락이 있는 곳이 안전 영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안전 영역 외에는 유전성 탈모가 어디든지 진행될 수 있는데, 보통 가장 먼저 탈모의 시작을 느끼는 부분은 앞머리 혹은 정수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DHT가 가장 활성화되는 곳이 앞머리와 정수리인 것도 있지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영역인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앞머리는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앞머리 숱이 줄어들면 다른 부분 탈모 일어나는 것보다 비교적 쉽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아래 두 증상이 가장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1484" align="aligncenter" width="1000"]M자 탈모 증상 M자 탈모 이마 선 후퇴[/caption] https://youtu.be/TAGEq8zXvmw

2.1. M자 탈모 이마 선 후퇴

  이마 선 안쪽 꼭지점(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더 후퇴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전보다 저 꼭지점이 더 뒤나 측면으로 이동한다면 탈모가 진행하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양상입니다. 짧은 머리 스타일 혹은 올백 스타일을 했을 때는 M자 이마 선이 눈에 띄게 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68" align="aligncenter" width="300"]주드로 탈모_뉴헤어의원_inewhair M자 탈모 - 주드로[/caption]  

2.2. 앞머리 갈라짐(삼지창 머리)

[caption id="attachment_101489" align="aligncenter" width="400"]M자 탈모 - 앞머리 갈라짐 M자 탈모 - 앞머리 갈라짐[/caption] 머리를 기르거나 앞머리를 내려서 이마를 덮으면, 앞머리가 사이사이 벌어지면서 갈라지는 증상이 앞머리 탈모, 특히 M자 탈모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현상들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64" align="aligncenter" width="300"]삼지창 머리 앞머리 갈라짐_뉴헤어의원_inewhair 삼지창 머리 - 앞머리 갈라짐[/caption] 과거에는 올백 스타일, 짧은 머리 스타일이 유행이어서 M자 이마 선을 교정해달라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앞머리 갈라짐(삼지창 머리)을 개선하고 싶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의 많습니다.  관련 글: 머리숱이 부족해서 생기는 앞머리 갈라짐 현상, 모발이식으로 해결  

3. M자 탈모 치료법

  M자 탈모를 치료하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탈모 약과 모발 이식, 두 가지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를 계속 여쭤보는 이유는 선천적인 M자는 모발 이식으로 채워서 모양만 바꿔주면 되는데 비해서, 진행하는 탈모에서의 M자는 모발 이식 뿐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탈모 약도 같이 드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서 M자가 원래 있었는지 진행되어서 M자가 생겼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고 사시다가 어느 순간에 M자 이마 선을 인지하게 되신거죠. 미용사가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깎으면서 말을 해줬거나, 어느 날 친구가 발견하고 말을 해줬다던가 해서 그 때부터 계속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경우는 의사들조차 단번에 탈모 여부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탈모에서는 진단이 쉽지만, 아주 초기에서는 진단 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하는 증상이 있지 않는 이상 진단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정기 검사를 해서 탈모 진행을 판단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3.1. 탈모 약

  탈모 진행을 막는 대표적인 세 가지 약물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가 있고,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그리고 미녹시딜(minoxidil), 이렇게 세 가지 약물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약들인데,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탈모 상태를 역행시켜서 모발이 반드시 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앞머리, M자 부분은 DHT 활성이 강한 부분이라 탈모 약의 효과가 가장 미흡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M자 탈모를 탈모 약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오해해서 M자 탈모에는 약이 효과가 없으니 먹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를 혼동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보다트®라는 상품명으로 유명한 두타스테리드가 M자 탈모에 더 효과가 좋다고 홍보를 하기도 하는데,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약간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M자 탈모의 공식적인 치료가 두타스테리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녹시딜이 오히려 M자 탈모에는 체감 상 더 효과를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솜털이 좀 더 굵어지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앞머리 쪽에서 특히 효과를 좀 더 잘 느낄 수 있거든요.  관련글: 미녹시딜 효과 전후 사진 위 링크 글의 사진처럼 잔털이라도 많아지면 꽤 효과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미녹시딜 효과를 느끼는 분들의 비율이 먹는 약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 하루 1~2회 도포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잘 못쓰시기도 하십니다. (바르기 힘든 분들은 먹는 미녹시딜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NULmcjNoNbE

3.2. 모발 이식

3.2.1. 디자인

  M자 탈모에 가장 직접적인 치료 방법은 모발 이식입니다. M자로 파인 부분에 머리카락을 가져 와 채워 줌으로서 교정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M자 탈모를 채우는 디자인은 남성과 여성이 많이 다릅니다.  남성은 약간 각진 느낌의 디자인을 한다면, 여성에서는 둥근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90" align="aligncenter" width="300"]M자 탈모 M자 탈모 모발 이식 - 남성[/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6994" align="aligncenter" width="300"]M자 탈모 M자 탈모 모발 이식 - 남성[/caption] 남자의 헤어라인은 정면에서 봤을 때 수평, 혹은 양쪽 끝이 약간 위로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남성이 둥근 헤어라인을 하면 여성스러움이 부각되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서 위화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사례가 아니면 남성에서는 위 라인과 같은 약간 각진 라인으로 모발 이식 디자인을 하고, 각진 모양이 싫으신 분들은 양쪽 끝만 살짝 굴려서 내리는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999" align="aligncenter" width="233"]M자 탈모 모발 이식 M자 탈모 모발 이식 - 여성[/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7003" align="aligncenter" width="233"]M자 탈모 모발 이식 - 여성 M자 탈모 모발 이식 - 여성[/caption] 여성의 헤어라인관자놀이 쪽으로 둥근 형태를 띄는 것이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얼굴도 작아 보이게 합니다.  여성에서는 M자 탈모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보통 탈모가 있다면 정수리나 머리 속의 숱이 줄어드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런 형태를 여성형 탈모라고 부르고, 여성에서는 탈모로 인한 M자라기 보다는 선천적인 M자 이마선을 교정하기 위한 미용적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합니다.  간혹 여성에서도 M자 탈모가 생겼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이마 코너 쪽에 있던 솜털들이 사라지면서 M자 형태가 뚜렷해 지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 쪽의 솜털은 노화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헤어라인 성숙화(hairline maturation)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M자 탈모 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이마 선 모양이 후퇴하는 것을 모발 이식을 통해서 교정한 사례들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3863" align="aligncenter" width="210"]M자 탈모 M자 탈모 교정 1[/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3867" align="aligncenter" width="210"]M자 탈모 M자 탈모 교정 2[/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3871" align="aligncenter" width="280"]M자 탈모 M자 탈모 교정 3[/caption]   정면에서 봤을 때 수평 느낌으로 디자인해서 M자 모양을 ㅡ자 모양의 이마 선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런 헤어라인이 되면 자신있게 올백 스타일이나 짧은 머리 스타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3875" align="aligncenter" width="1024"]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4[/caption] 위 사진처럼 M자 탈모를 채워주면 앞서 언급했던 앞머리 갈라짐(삼지창 머리) 현상도 자연스럽게 교정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3879" align="aligncenter" width="1024"]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5[/caption] 같은 분에서 내림 머리 스타일로 했을 때 느낌 차이입니다. 갈라짐이 개선되면 훨씬 어려 보이는 느낌, 활력 있는 느낌으로 바뀌게 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3883" align="aligncenter" width="239"]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6[/caption] M자 탈모를 개선하기 위한 모발이식을 했을 때 느낌 차이를 여러 각도와 머리 스타일에 따라서 나눠서 본 사진입니다.  M자 탈모는 탈모 초기에 느껴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보통 20~30대 젋은 탈모인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40~50대 이상의 모발이식이 '재건(reconstruction)'의 의미를 좀 더 많이 갖는데 비해, 20~30대의 모발이식은 '미용(cosmetic)'의 의미가 좀 더 많아서 기대치가 높습니다. 디자인과 더불어서 이식모의 밀도)density)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 중이거나, 탈모가 많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서는 가능한 모발을 아껴두어서 2~3차 모발이식을 추후에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발이 많이 소모되는 고밀도 모발 이식(dense packing)을 모두에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즉 탈모가 별로 진행되지 않고 있거나, 앞으로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들은 가능한 모발 밀도를 높여서 이식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M자 모발이식을 하면서 같이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 관자놀이 부분 옆머리입니다. M자 탈모를 치료하면서 넓은 이마의 크기를 줄이고 싶을 때, 혹은 넙적한 느낌을 줄이고 갸름한 얼굴형으로 바꾸고 싶을 때 옆머리 측면 교정 모발이식도 같이 시술합니다.  이 측면 교정은 서양에서는 거의 시술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한국에서 개발되어서 독보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동양인은 백인에 비해서 얼굴이 좌우로 넓습니다. 백인은 상대적으로 앞뒤로 머리가 길죠. 그래서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크기가 동양인이 더 커보일 때가 많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7007" align="aligncenter" width="600"]단두형_뉴헤어의원_inewhair 동양인 얼굴형[/caption]   동양인의 얼굴형입니다. 광대와 턱이 발달하고 앞뒤로 눌린 형태라 넙적한 느낌을 상대적으로 많이 줍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7011" align="aligncenter" width="600"]장두형_뉴헤어의원_inewhair 서양인 얼굴형[/caption] 백인의 얼굴형은 상대적으로 좌우 폭은 짧지만 앞뒤 길이가 긴 형태를 보입니다.  측면을 많이 손 댈 필요가 없죠.  [caption id="attachment_104733" align="aligncenter" width="317"]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1[/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4737" align="aligncenter" width="328"]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2[/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4741" align="aligncenter" width="376"]M자 탈모 교정 M자 탈모 교정 3[/caption]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헤어라인을 낮추는 수술 및 M자 부분 교정을 하면서 측면 교정도 병행하였습니다.  앞머리 탈모, M자 탈모와는 다르게 측면 교정, 옆머리 부분 머리카락이 없거나 넓다고 해서 탈모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마가 넓게 보이는데 있어서 동양인은 옆머리 부분도 기여를 많이 하고 있어서 이 영역을 잘 채워주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으로 이마의 넓이를 줄여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M자 탈모만 있는 분은 굳이 옆머리 이식까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이마가 넓어서 M자 교정을 하는 분들은 측면 이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M자 탈모가 진행하는 것인지 선천적인 것인지 우선 판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탈모가 진행되어서 M자라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의 약을 써서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M자를 채우기 위해 모발 이식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반면 선천적으로 M자이고, 탈모의 진행은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발 이식으로 M자만 채워주면 됩니다. 약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281" align="aligncenter" width="1024"]M자 탈모 M자 탈모 예시[/caption] 사진에서 보시는 분은 20세 남자분으로 탈모가 아닌 M자 헤어라인을 교정하기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선천적인 M자가 이렇게 심한 분은 탈모를 전문으로 보는 의사들도 이 사진의 환자분 같은 이마선을 가진다면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원래 헤어라인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분은 태어났을 때, 학생 때 헤어라인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사진을 가지고 계셔서 좀 더 진단이 쉬웠습니다. 20세란 나이도 탈모가 진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어렸을 때 사진과 변화가 없었고, 환자분이 느끼는 탈모 증상이 전혀 없었으며, 진료 시에 탈모 검사에서도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아직 어리셔서 좀 더 경과를 관찰하면서 탈모 유무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봐야겠지만, 지금은 탈모 약 없이 모발 이식만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검사 및 진료를 진행해보시고, 충분히 의견을 나눠보신 후  M자 탈모 치료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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