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 먹어도 된다! 부작용 확 줄인 탈모약 주사?ㅣ인벤티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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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헤어 작성일24-04-04 14:44 조회550회 댓글0건본문
매일 안 먹어도 된다! 부작용 확 줄인 탈모약 주사?ㅣ인벤티지랩
Q. 소개 부탁드립니다.
Q. 매일 먹어야 하는 탈모약 대신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고혈압약도 매일 드시고 당뇨약도 매일 주사를 맞으시죠. 성장 호르몬, 비만 치료제, 만성 질환에는 다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탈모약(피나스테리드)도 하루에 한 번 먹어야 하죠.
매일 복용하는 게 너무 불편하고, 남성 환자 말고 주변에 있는 여성들한테 노출이 됐을 때 안전성의 이슈도 있어서 약 자체를 조심히 다루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이것을 병원에서 시술 받는 주사제 형태로 하게 되면, 아예 그 노출 자체를 차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효과는 어떤가요?
특히 피나스테리드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약효가 좋은 확실한 성분이지만, 약을 끊으면 또 효과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꾸준히 오랫동안 그리고 편안한 컴플라이언스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게 이런 장기지속형 주사제였습니다.
먹는 약이 아니라 주사제로 하기 때문에 흡수율이 아무래도 경구약보다 훨씬 높습니다.
혈관으로 전신 순환을 하는 형태라서 적은 양을 넣더라도약이 많이 흡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이 조금 들어가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서 부작용의 확률도 낮아지죠.
그래서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약이 시간마다 일정하게 방출이 되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한 달 치 약을 넣는데 3주치 약이 한꺼번에 나오면 바로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죠. 일정하게 방출되도록 유지, 제어하는게 이 분야 기술의 핵심입니다.
Q. 신약이 나오면 실험을 거쳐야 해서 10년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기술적인 측면이라서 성분 신약보다는 출시가 빠른가요? 언제쯤이 출시를 보고 계신가요?
저희는 2026년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승인 과정은 신약만큼은 아니지만 시판하고, 투여했을 때의 약효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식약처, FDA의 충분한 검증을 받습니다.
보통은 1~3상 그리고 중간에 필요한 간단한 임상을 통해서 허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지금은 그 과정의 중간 선상을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Q. 기술적으로는 어떤가요? 한 달, 3개월, 6개월, 1 년짜리 제품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네 3개월 짜리를 편하게 처음부터 하실 수도 있겠지만 1개월짜리 장지지속형 주사제가 잘 맞고 편안하면 조금 더 텀이 긴 3개월짜리 트랜스퍼 하실 수도 있습니다.
Q. 맞는 양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작용은 먹는 약과 비교해서 어떠실 것 같으세요?
1cc~2cc 정도 주사하게 될 겁니다.
부작용은 실제로 초기 임상 실험을 진행했을 때 경구 프로페시아를 한 달 동안 10명에게, 주사제는 30명에게 투여했는데 경구형 그룹 10명 중에 3명이, 그리고 주사제 그룹 30명 중에 1~2명이 가장 흔한 부작용인 두통을 호소했는데요.
비율로만 따지만 굉장히 큰 차이가 있는 거죠. 검증을 더 해봐야겠지만 부작용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보톡스 성분을 탑재하는 등 탈모 모낭주사치료에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적용을 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시장에 고분자 마이크로스피어가 포함된 필러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칼슘 필러도 구현이 되고 엘란쎄라는 제품도 있죠.
그 안에 유효 성분을 담으면 방출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겠죠.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Q. 주사를 신체 어느 부위에 맞게 되나요?
피하 주사 형태이기 때문에 팔 피하에 맞으실 수도 있고요. 임상 실험때는 배 부위에 지방층과 피부 사이에 맞았습니다.
Q. 탈모 말고 다른 분야에서 개발 중이신 프로젝트를 알려주세요.
탈모 치료제로 제일 먼저 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에 많이 알려졌지만, 또 하나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이 GLP-1을 주제로 하는 당뇨 비만약입니다.
얼마 전에 유한양행하고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게 기사화가 됐죠. 치매 치료제도 1,3개월짜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임상도 이미 하고 있고요.
또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적용되어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에 하나가 전립선 암 치료제입니다. 역시 1,3,6개월까지의 포뮬레이션으로 완성을 해서 사업화하려고 합니다.
독보적으로 하고 있는 분야는 약물 중독에 관한 분야죠.
마약, 알코올 중독에 대한 한 달짜리 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4, 5년 동안 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건 올해 상반기 내에 임상실험을 들어갑니다.
자가면역에 대해서는 신약을 개발을 하고 있어요.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원형탈모같은 여러가지 자가면역 군에 대해서 적용을 하고있습니다.
CBD, 의료용 대마를 가지고 난치성 희귀질환 쪽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고 있기 때문에 큰 성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자분이 저희 파이프라인을 보시고 ‘이거 다 진짜 개발하는 거 맞냐’ 라고 물어보실 정도인데, 오랫동안 실제로 개발을 하고있는 아이템들입니다.
이제 다 임상 단계나 본격적인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탈모치료하는 의사로서 탈모치료의 신기술 개발에 늘 관심을 갖고 환자들에게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인터뷰하게 되어 더 기대가 되고, 의사로서도 자극을 받는 시간이였습니다.
더 빠른 기술의 발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효과, 안전한 치료,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전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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