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의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마도, 고농도의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더 빠른 결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정해진 대로 흘러가듯이 하루 밤사이에 원하는 결과를 얻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너무 큰 기대나 기적을 바라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그간의 증례를 미루었을 때, 단한번도 미녹시딜 5%와 10% 사용시의 모발 재성장의 속도에 대한 비교 연구는 본 적이 없으니까요. 또한 고농도의 미녹시딜은 아무래도 더 많은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처럼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을 병행해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차례에 걸쳐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린바 있지만,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의 병행 사용은 탈모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