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이식을 언제 해야할지, 그리고 젊을때 모발이식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시간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지만 탈모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당장이라도 무리해서 모발이식을 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굴에 난 수염을 자꾸 굵어지는데 머리카락은 반대로 가늘어지고 두피엔 여드름같은 것이 나서 괴롭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샴푸로 머리를 감는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정도입니다. 시험공부에 지쳐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한데, 20대의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을 했다가 혹시 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저는 20대 환자들에게 모발이식을 하는 것을 권하는 편은 아닙니다. 가끔 사회적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껴 이른나이에도 모발이식을 강행하지만, 의사로서 소견으로는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20대 탈모환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4~50대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탈모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이 되는 환자들은 20대에 모발이식을 권하기도 합니다.
질문 내용 중에 20대에 모발이식을 하고 더 잘못될까 걱정을 한다고 했는데, 모발이식을 통해서 얻은 새로운 머리카락은 시간이 흘러도 다시 빠지지 않습니다. 영구적으로 탈모가 되지 않는 뒷머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식한 모발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른 시기에 모발이식을 한뒤 걱정해야 할 것은 이식 부위 이외에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어 어쩔 수 없이 2차 모발이식을 서둘러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탈모가 왕성하게 진행중이거나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모발이식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사용에 대해서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취향대로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샴푸에 들어있는 성분이 탈모를 예방하거나 혹은 촉진시키는 일은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탈모 치료는 본인의 탈모추이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므로 모발이식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권하는 관리나 제품의 사용은 비용읜 부담을 느낀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들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젊은 시절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탈모가 왕성하게 진행될 때 하나라도 모발을 지키기 위해 약물 복용은 필요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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