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의한 탈모치료
27세의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질병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이제껏 20회 정도의 머리 염색을 했었는데 두피가 민감한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염색하고 그만두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염색때 염색약을 바르기 시작하니 바로 두피가 불게 발적이 일어나고 가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씻어냈는데 모낭에 손상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만성 무배란, 고안드로겐혈증, 그리고 비대해진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10여 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모양을 하고 있는 양상중 두 가지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중에 안드로겐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다모증 , 여드름, 탈모 등이 생길 수가 있어 프로페시아를 처방해 안드로겐혈증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프로페시아로 인해 임신시 태아의 성적 발달이 저해되기 때문에 처방하지 않지만, 환자분의 경우에는 탈모시 치료를 위해 복용해야하며 당연히 임신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이 경우엔 염색과 퍼머가 모발에 자극과 스트레스를 줘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러지 반응 때문에 시행전 알러지 테스트를 거진 후 하는게 좋습니다. 환자분의 모낭 손상에 대해서는 질문하신 것 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검사도 해야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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