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 음주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남자들 가운데 일부에서 음주에 대한 욕구가 감소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의 조교수와 내분비 교수인 Dr. Michael Irwi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2/3의 환자들에게서 복용전에 비해 음주 욕구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탈모와는 큰 연관성은 없지만, 치료의 일환인 프로페시아 복용과 음주 욕구에 대한 상관관계를 발표한 연구 라서 단순한 호기심에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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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실험을 알아보니 탈모 치료를 위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83명의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습니다. 83명중 32%는 프로페시아 복용 전후로 음주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3%는 오히려 약 복용후 더욱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험에서는 사람들마다 기왕에 음주에 대한 욕구가 다르다는 점, 사회 생활적인 면에서 음주 약속의 변이성, 심리학적으로 음주에 대한 욕구가 달라질 수 있는 점 등을 배제하고 시행했기 때문에 타당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제 진료 경험상으로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시는 환자분들께 음주에 대한 기호를 여쭤보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결론적으로 프로페시아 복용과 음주에 대한 선호도 증감은 확실한 결론이 없다는 것입니다.

Read the rest — Baldness Drug Curbs Men’s Interest in Alcohol, Study Suggests The study was of 83 men that claimed to have persistent sexual side effects after stopping finasteride, with 65% of them stating they drank less booze now, 32% stating no change in their drinking, and 3% stating they drank more. I’m not sure if the study looked into the personal lives of these men to find out if there were other possible reasons for their drinking habits to change (lifestyle or psychological), but the findings were worth posting here. The study is fairly ambiguous about whether alcohol and finasteride are definitively linked, and the article points out that there was no control group. For what it’s worth, I don’t recall any patients ever mentioning a change in alcohol consumption to me. Past studies by the same researcher, Dr Irwig, have been written about here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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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