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의 남자입니다. 아버지와 삼촌 모두 탈모가 있으십니다. 저도 작년부터 모발이 얇아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정수리의 두피가 조금씩 비춰보이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머리를 보고자란지라 대머리 가 되기 너무 싫어서 일찌감치 모발이식을 받으려고 결심하고 탈모 전문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담당 선생님께서는 지금 탈모가 진행중이고 나이도 어려서 우선 약을 복용하고 경과를 보면서 수술시기를 결정하 는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4달전에 처음으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고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약 복용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서 성욕도 감소하고 더이상 아침에 발기가 되지 않더군요. 부작용에 대해서는 처방때 언지를 받았지만 제가 부작용이 생길지는 몰랐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복용했는데 발기에 관한 부작용은 여전합니다. 지난주에 약을 중단했는데, 다른 대안이 될 만한 약은 없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