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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 뉴헤어 | 美國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모발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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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4-07 17:18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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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모발이식

2011년 04월 06일 (수) 18:50:41 이원섭 기자 btn_sendmail.gifzip919@kdpress.co.kr

지난 1일 금요일 서울의 한복판 강남역에 위치한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를 찾았다. 예상과는 다르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조용했다. 차분하게 오가는 직원들의 명찰엔 한국 이름 이외에도 영문 이름이 함께 적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요일에 방문했던 대부분의 병원들은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 이곳은 왜 이리 한산한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의아해 하는 표정을 읽은 이 병원 대표 김진오 원장은 "하루에 단 건의 수술만 하고 있고, 후 처치나 상담 시간 등은 가급적 겹치지 않게 예약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이 비교적 조용하다.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직원들은 모두 美國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 외 직원들도 최소 6개월의 교육이 필요한데, 많은 직원을 고용 해 비효율적으로 환자만 늘리기 보다는 1등 기술을 1등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나에겐 하루하루 일정시간 공부를 위해, 그리고 탈모환자들과 소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 있어 더 이상은 환자를 보지 않는다."는 말로 대답을 마무리 하며 수술실로 들어갔다. "값싼 서비스는 안 하겠다" 김진오 원장은 한국에서 성형외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약 2년간 국내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했고, 모발이식 공부를 위해 美國에서 1년이란 시간을 투자했다. 덕분에 국내의 모발이식 전문 병원들이 쉽게 확보하기 힘든 해외 최고수준의 모발이식 전문의들과 글로벌 인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험과 경력도 꿰어야 보배였다.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모발이식 한 분야만 집중하겠다는 의지와,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시장까지 확보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와 의지가 없었다면, 그저 그런 이름을 가지고 광고를 통해 하루하루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으로 머물고 말았을 것이다. 김진오 원장의 전략은 단순했다. 세계최고의 모발이식 기술을 한국에 도입 해 성공을 거둔 뒤 그를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에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싸구려'가 아닌 제대로 된 기술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IBM의 기술력을 흡수 해 보기 좋게 경쟁업체를 따돌린 X-NOTE가 그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국내 모발이식 전문 병원들이 이구동성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싸우는 시장에서, 기술로 승부를 건 첫 번째 성공사례가 바로 이곳에 있었다. 기술을 찾아 美國으로 김진오 원장은 성형외과전문의를 취득한 후 국내 한 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분야를 맡아 진료를 하고 있었다. 외환위기 파동과 카드 대란 등으로 국내의 시장은 어려웠고,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찾는 이들도 좀 더 저렴한 병원들을 선호하는 듯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그간의 공부, 그리고 해외 논문들을 통한 간접 경험들로 충분히 '적당한 모발이식 시술'을 제공할 순 있었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모발이식 기술을 한국에 도입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확고했다. 2009년, 문제없이 운영되던 한국의 병원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가 찾아간 곳은 미국, 아니 전세계의 모발이식을 '대격변'의 시대로 안내한 William. R. Rassman 박사였다. 모발을 피부째 이식하던 시대를 종결시키고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시대를 연 학계의 전설을 만난 것이다. 그를 만나기 전 캐나다와 미국을 돌며 수많은 의사들을 만났었지만, 유독 Rassman과 김원장의 의지가 잘 맞았다. Rassman은 자신의 업적과 논문들에 대한 김원장의 생각, 그리고 해외 발표 논문들을 비교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제시하는 의견이 너무나 참신하게 느껴졌다. 김원장의 교육 의지와 학문적 소양도 벽안의 의사를 감동시켰다. 김원장 또한 모발이식계의 살아있는 전설과 함께 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레기는 마찬가지였다. 미국 방문 2개월만에 NHI뉴헤어의 한국 분원 설립의 첫 삽이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생전 처음 보는 동양인 의사에게 자신의 이름을 아무렇게나 건네 줄리 만무했다. NHI뉴헤어 라는 라이센스를 가져가기 위해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고 서류에 사인만 하면 끝나는 비지니스가 아니었다. 퀄리티 컨트롤(QC)이 어려운 모발이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신 이외에 다른 의사를 고용하는 것도 꺼리는 마당에, '한국 분원'이라는 일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될 리는 없었다. 김원장 역시 유명 의사를 만나서 사진이나 몇 장 찍어서 병원에 장식하려고 떠난 길이 아니었다. 둘은 곧 한국과 미국의 동일 기술 제공이라는 과제로 머리를 감싸며 의견을 나눴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었고,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NHI뉴헤어의 기술을 100% 흡수하고, 내 나름의 연구가 더해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NHI뉴헤어가 퀄리티 컨트롤(QC)을 위해 요구하는 모든 교육조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조건은 가혹했다. 김원장의 1년간의 미국본원 근무는 오히려 반가운 조건이었지만, 한국 분원에서 운용할 수술팀의 미국교육과정 참여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직률이 높기로 유명한 간호사들을 고용해 미국교육을 시킨 뒤 직원이 교체 될 때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기란 보통 문제가 아니었다. 김원장은 "급여까지 지불해가며 교육을 시킨 직원고용에 두려움이 따랐지만, 이 또한 핵심기술 이전이라는 대업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했다. 다행이 '미국 본원 교육'이라는 과정이 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줘 아직까지 훌륭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NHI뉴헤어 본원에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가 있다. 기술을 100% 흡수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받게 된 데는 한국계 미국인 Pak. J. Jae의 공로도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의기투합이 되었다 하더라도 핵심기술을 동양인 의사에게 모조리 전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기술의 역수출, 그리고 새로운 시장으로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들이 개발한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최적화된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낭단위 모발이식이란 개념은 1990년대 중반 William. R. Rassman에 의해 발표되어 현재는 전세계 모발이식의 표준이 된 수술기법이다. 뒷머리에서 채취한 머리카락을 모낭단위로 분리 해 이식하는 것으로 디지털 고배율 현미경으로 분리한 후 슬릿(SLIT)방식으로 이식하는 과정을 거쳤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정수가 김진오 원장에 의해 고스란히 한국땅에 상륙했다. 이와 더불어 NHI뉴헤어가 개발하고 전파한 비절개 모발이식(FOX™)역시 절개를 원치 않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이득이고, 미국 본원은 동양인에게 접목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WIN-WIN이다. 김원장은 "최근 전문 병원들이 무한 가격경쟁으로 시술의 질 보다는 많은 고객을 유치해 매출을 올리는 데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만이 장기적인 발전의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가격경쟁이 아니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부하겠다는 NHI뉴헤어의 전략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의료진의 관심으로 이어진다. 4월 1일 개최 된 제 29차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 참석한 아시아의 의료진들이 김진오 원장의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 이라는 발표를 듣기 위해 아침부터 몰려들었다. "병원의 노하우를 외부에 끊임없이 공개하고 교육하는 것은 경쟁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여겨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오히려 자신의 답보를 가져오는 우물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것은 개방하고 공유하고 우리는 또 다시 더 나은 기술로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김진오 원장의 생각이다. 4월 마지막 주에서 5월 첫째 주까지 美國본원에서 한국을 방문한다. 지금까지는 김진오 원장이 미국을 방문 하는 형태로 학술 교류가 이어졌는데, 본원이 이곳으로 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김원장은 "최근 1년간 한-미간의 공동 과제로 추진되어 온 연구의 결실을 위함이다. 최종 논의와 점검을 거친 후 5월 말쯤 국내에도 정식으로 공개하고 임상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또 다른 신 기술의 발표를 암시했다.
NHI뉴헤어는 단일 수술로는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사용되는 '디지털 고배율 현미경'과, 슬릿(SLIT)방식으로 인해 다른 모발이식 전문병원에 비해 2배가 넘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NHI뉴헤어의 수술팀 전원은 미국 본원 William. R. Rassman으로 부터 최소 4주의 교육을 이수한 인력들이다.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는 어떤 병원?

1995년 세계최초 모낭단위 모발이식 성공 1996년 세계최초 비절개 모낭단위 모발이식 성공(FOX™) 2004년 국제모발이식 학회 황금모낭상 수상 2009년 NHI,Korea(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 설립 2010년 국내 유일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 발표 2010년 한국 존슨 앤드 존슨 메디컬 탈모 자문의 2010년 포털사이트 NAVER 의료상담 자문의 2011년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 2년 연속 학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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