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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 탈모가 아니어도 나이가 들면 이마가 넓어지면서 머리가 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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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4-08 20:01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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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번에 써주신 '노화에 따른 헤어라인 성숙과정에 대한 글'을 잘 보았습니다. 탈모가 없는데도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 헤어라인도 후퇴하는 현상이 생기나요?

A. 10대 혹은 20대초반에서 이마가 넓어지는 헤어라인 성숙과정(Hairlne maturing process)이 일어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신성일씨는 탈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헤어라인도 후퇴했고, 이마도 넓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헤어라인 노화과정, 헤어라인 성숙과정입니다. 이것은 탈모가 일어나는 과정은 아니므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드믑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만일 가장 앞쪽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탈모의 진행입니다. 이마가 넓어졌다고 병원에 오는 대부분의 젊은 남자들은 앞쪽 머리카락 상태를 보면 탈모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서 성숙기에 이르는 헤어라인의 노화과정 청소년 시기의 헤어라인이 성인형태로 바뀌는 것은 대부분 17~29세 사이의 일입니다. 사진에서 볼 때 가장 아래쪽에 있는 선이 약 12세 무렵의 헤어라인입니다.두번째 선은 탈모가 없을 경우의 성인 남성의 정상적인 헤어라인 위치입니다. 이 두번째 선 이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탈모입니다.

처음에 성인의 헤어라인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대머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 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헤어라인이 형성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합니다. 두번째 선 이후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면 탈모라고 하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성인의 헤어라인으로 바뀌는 과정을 탈모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헤어라인이 후퇴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걱정이 된다면 탈모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변모인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세요 몇가지 측정으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회색 음영 부분은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곧 완전히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탈모가 아니고 회색 영역 뒤쪽이 얇아지거나 빠지기 시작 했을 때를 탈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청소년기와 성인의 헤어라인은 보통 1.2cm정도의 높이차이가 나고 측면은 2.5cm까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회색부분이 바로 그 차이를 표시한 것입니다. 사진에 나온 모델이 모발이식을 하고자 한다면, 우선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 1mg)을 복용 해 탈모의 속도를 저하시키고 난 뒤 1300모낭(2500모) 정도 이식하면 외모가 개선 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우측이 좌측보다 탈모가 적어보입니다만, 이것은 헤어스타일로 인한것일 뿐 이식 할 때는 좌우측 모두 해야 합니다. 모발이식은 회색 영역부에서 부터 시작해 붉은색 영역까지 시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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