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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라이드의 효과 지속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치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젠가는 피나스테라이드가 억제하고 있는 약효보다 탈모의 속도나 강도가 높아져 약효가 낮아지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진료하고 있는 환자중에 14년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계속 효과를 보는 분도 있는가 하면 복용 후 1년 반 만에 탈모진행이 약효를 앞지른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으로는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세에 모발이식을 받을 때 유전 탈모가 확실했다고 하더라도, 탈모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며 수술 시기를 고려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http://www.baldingblog.co.kr/581 위 url에 쓴 글을 읽어보시면 본인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후에 일어나는 추가 탈모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걱정이 되고 초기탈모보다 더 큰 정신적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 지고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차분하게 해결책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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