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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가 영구적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삭발할 예정이 아니라면 M자 부위에 시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면 민머리를 하고 다닐 수도 없을 텐데요. 2~3cm 정도 길이의 스포츠형 머리에 M자 부위에만 SMP가 되어 있으면 너무 어색하겠죠. 아무튼 질문하진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자면
1. 삭발하는 경우에 Smp를 연하게 시술하는 이유는 최대한 '머리카락 흔적'을 실제와 같이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머리카락 자국 색과 같게 SMP를 하게 되면 머리가 길었을 때는 너무 연하게 보여서 두피를 가리는 효과가 떨어지고, 만족도도 낮아집니다. 결국, 삭발하지 않은 경우를 가정하고 SMP를 했다가 삭발을 하게 되면 더 진하게 보여 실제 머리카락의 흔적보다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습니다.
2.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민머리 삭발인 경우엔 M자 부분(헤어라인)에 적용했을 때도 자연스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M자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번 질문은 1번 질문에 모두 포함된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고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겠지만,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탈모가 충분히 완화되었다고 생각될 때 대안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대안이 모발이식이라면 성급히 결정할수록 더욱 더 큰 후회가 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젊은 환자들이 모발이식을 하겠다고 찾아왔을 때 그들을 설득하고 돌려보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성급히 모발이식을 결정하면 머지않아 추가탈모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 명확하므로 만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질문자와 같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되면 괴롭고 견디기 힘듭니다. 당장은 무엇이든 해서 현실을 개선해 보고 싶은 의지가 가득하겠지만, 차분하게 약을 먹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일 민머리 삭발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SMP를 해서 M자 부분까지 시술하고 전체적으로도 탈모 부위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다음에 모발이식을 하는 데 방해를 주지도 않으며 모낭을 다치게 하거나 두피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므로 탈모에 어떤 영향도 끼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질문자의 상황에선 모발이식도 SMP도 좋은 대안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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