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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 병원에서 모낭단위의 분리 결과 기록지가 작성/보존되어 있다면 확인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하는 과정에서 뒷머리에서 채취된 모낭은 현미경을 통해서 분리하게 되는데, 이때 모낭 분리에 참여한 모든 수술팀원들은 자신이 분리한 모낭의 상황을 기록하게 됩니다. 모낭의 상태에 따라 손상으로 인해 이식해도 살아남지 못할 것 같은 것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기록지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생착률(모발이식 성공률)"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고, 수술로 인해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이기도 합니다. 수술받은 병원에 수술 차트 열람을 요구하시면, 본인의 수술에 대한 상세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만 현미경으로 모든 모낭을 관찰하지 않았다면, 개략적으로 "몇 모낭" 이식 정도로만 기록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이식량에 대해서 해당 병원에 대한 신뢰로 믿고 이해하는 방법밖에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의료법에서 모낭 하나하나에 대해서 반드시 기록해야만 한다는 조항은 없으므로 간략하게 차트에 전체 이식량을 기입하고 말기도 합니다. 모낭 한개 한개에 대해서 기록을 하는 의사들은 장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려고 데이터를 모으고 있거나 위에 말씀드린 대로, 자신의 모발이식 성공률(생착률)을 스스로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덧붙여서, 이전에 수술을 받았던 곳에서 3,000모 모발이식에 대한 약속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식 부위가 정수리였고, 기존의 모발이 있는 상태였다면 모발이식 후 추가로 발생한 탈모로 기존의 모발이 빠져나가 수술 후 결과가 더 적게 느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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