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풀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단지 아주오래전 쐐기풀로 탈모치료를 시도했다는 문헌들이 있을 뿐이죠 연구로 입증된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 미녹시딜(로게인) 등입니다. 가능하시면 입증된 치료제를 쓰시는게 순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약을 써보시고 효과가 없다면 민간요법등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 DHT를 증가시킬지 감소시킬지도 사실 알 수 없습니다.

쐐기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허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브가 어떤 효능을 보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양"이 "어느절도의 효능'을 보이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고, 이와같은 효과가 단순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언제나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효과가 아닌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허브는 그야말로 기호를 위해서나 기초적인 식이요법의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해야지 약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유전탈모에 있어서는 더 그렇습니다.

제가 예전에 썻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일이나 허브를 이용한 탈모 치료의 효능 (쏘팔메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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