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3살이므로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다리에 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확률이 작긴 하지만 뒤늦게 체모나 수염들이 자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고, 만약 어느 순간 동시에 털들이 자라기 시작하면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한 병적인 요인에 의한 것일수도 있으므로 유념하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리에 털이 없어도 수치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천천히 자라날 것을 기대하시면서 당당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