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월드컵, 호날두 선수의 [번개머리]
축구 계 슈퍼스타, 포르투갈 간판 공격수 그리고 패셔니스타 호날두(Chistiano Ronaldo)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4위 모국은 이번 월드컵 첫 경기부터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16강 진입에도 실패했습니다. 그의 표정은 여유로움, 안타까움, 초조함 그리고 초월함으로 점차적으로 변해 갔습니다. 팀이 만신창이가 된 것처럼 그의 자존심과 명성에 먹칠한 결과가 이번 월드컵의 초라한 실적이네요.
호날두가 이번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다른 면은 그의 “번개머리(Blitz-Frisur)”입니다. 번개처럼 빠르다는 것이 아니고 머리에 면도한 부위가 뇌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를 상징 한다는 해석입니다.
호날두는 중증 뇌 질환 아동 에릭(Erik Ortiz Cruz, 1세, 스페인)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번개머리를 했다는군요. (에릭의 뇌수술 비용 및 앞으로의 치유비용까지도 호날두가 기부한다는 보도가 지난 3월에 있었습니다.). 번개가 그의 등 번호 “7”을 말한다는 해석도 있으나 그가 정기적인 헌혈을 위해 문신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보니 선행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번개머리가 단지 멋 내기용이 아니고 세계인에게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그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었을까요? 그는 그의 기부활동에 평소 침묵해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노 코멘트 입니다.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