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질문을 드리려고 왔습니다 전혀 탈모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세달전부터 급격하게 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체모증가와 입가에 약간 여드름이 올라온 정도가 동반되었습니다. 두달전부터 한약 메조테라피 헤어셀 그리고 지난달부터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하여 이제 2주가 지났습니다 현재 머리 전반에 새싹같은 머리카락들이 우수수 올라와있고 탈모량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프로페시아를 먹은 날부터 자고 일어났을떄 소위 개기름이라는 피지가 얼굴에 많이 끼고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으며 다리 부분에 가려움 증상이 있었는데 가려움이 상체 전반과 얼굴로 옮아가고 아침에 텐트(?)가 쳐지지 않으며 사정량 감소, 강직도 감소 등이 느껴지는데요 머리싹들은 프로페시아를 먹기 전부터 자라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한 상태였고 병원 원장님도 스트레스 성일 수 있으니 약물 복용을 잠시 지켜보자고 말씀하신것을 조급한 마음에 약을 먹기로 했었던 것입니다 질문은

1. 현재 상태에서 약을 중단한다면 급격하게 탈모가 진행할까요?

2. 휴지기 탈모의 경우 2~4개월 정도 탈모가 지속되다 서서히 감소하여 멈추고 회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8월말부터 현재 2개월이 조금 넘게 지난 시점이되어 자연스럽게 탈모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할 수 있나요? 빠지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굵은 머리 카락들이나 "짧고 자라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모발도 조금 섞여 있습니다."

3. 질문 2에 의하면 공연히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페시아를 계속해서 먹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