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방송을 보다가 방송에서 유전성 탈모인지 자가 측정하는 법을 보게 되었는데 나름 괜찮아보여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저희 같은 학교 선배님이신 함익병 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인데 아래 사진처럼 엄지와 검지 두손가락으로 한 손으로는 뒷머리카락을, 한 손으로는 정수리부분의 머리카락을 잡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뒷머리카락이 굵고 숱이 많을텐데, 이에 비해 같은 면적의 정수리 머리카락을 두손가락을 잡은 느낌을 비교하여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있다고 느끼면 유전성 탈모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관성이 많이 들어가고, 또한 정밀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지만 나름 일리가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 병원에서 내원하셨을 때 하는 머리숱 계측검사(Hair volumje check)와 이론 상으로는 동일한 방법입니다. 한번 자가검사 해보시고 가늘어졌다고 판단이 되시면 병원에 내원해서 머리카락에 대한 검사들을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방송에서 들었던 말 중 전해드리고 싶은 부분은 "성인이 탈모 증상이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유전 탈모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유전 탈모가 아니라면 샴푸, 영양제, 건강식품 등을 쓰는 것을 고려볼 수 있지만, 유전탈모는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관리치료까지 받으셔야 합니다.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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