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프로필렌글라이콜(propylene glycole)이란 성분으로 인해 빈번히 생기므로 처음 염증이 발생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이 성분이 없는 미녹시딜 제제로 바꾸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프로필렌글라이콜이 없는 제품으로는 로게인폼(Rogaine Foam)이 있습니다. 프로필렌글라이콜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로게인폼이 아닌 다른 국내 미녹시딜로 제품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프레이 타입 사용 시 머리카락이 뭉치는 현상이 있는데 폼 스타일로 바꿔보시거나, 끈적임이 적은 엘크라넬을 2회 중 아침이나 저녁에 1회 사용하여 대체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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