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견인검사라는 것이 있다고 들어서 알아봤는데, 60개 정도 잡아당겼을 때 몇 개 정도 빠지면 탈모로 볼 수 있나요?
모발견인검사(hair pull test)는 모발의 뿌리 부분을 잡고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빠지는 양을 보고 탈모 여부를 보는 검사법입니다. 빠진 모발의 갯수가 잡은 머리카락의 10% 이상 되었을 때 탈모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보통 60개 정도 잡아당기는데, 이 경우 6개 이상 빠지면 탈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발견인검사만으로 탈모를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모발현미경검사, 머리숱계측검사 등과 검사를 같이 진행해야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참고: 유전탈모인지 원래 숱이 없는건지 어떻게 구분해서 탈모치료하나요?).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