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20대 M자 유전 탈모라 하더라도 그 진행속도와 양상이 아주 심하지는 않다면 그 가운데 이마라인에 맞추어 M자 헤어라인 교정 이식은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주변에 20대 때 수술받은 여러 지인들을 보면 유전 탈모로 크게 고생했었는데도 이식 후에 약물과 치료로 잘 관리하니 추격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더라고요 설사 나이가 들어서 2차 수술을 고려한다해도 어차피 이마라인과 엠자라인은 원래 라인대로 복구하는게 목표일텐데 그렇다면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서 미리 라인을 복구시키는 수술을 하고, 혹시라도 추가 탈모가 진행이 된다면 조금씩 수술하는 것이 오히려 괜찮지 않을까요?
나이가 어릴 때 모발이식을 받을수록 이식부위 뒤쪽에 탈모가 일어나 2차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머리는 모발이식 이외에는 약물적인 방법 혹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복원이 힘들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받지않고 탈모가 모두 진행될 때까지 기다리면 10-20년을 탈모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탈모가 아주 초기가 아닌 경우라면 보통 모발이식을 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탈모속도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탈모 상태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탈모의 극초기시라면 좀 더 기다리셨다가 받으시고,탈모인것이 바깥으로 드러나 스트레스를 받으시거나 헤어스타일로 감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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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