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m자모양으로 이마선이 파이는게 보여 아보다트를 복용 중인 20대 중반입니다. 약은 2년 정도 먹었어요. 지난번 피부과에 처방전 받으러 갔을 때 그곳 의사 선생님께서 2년 동안 진행이 별로 안 됐으니 다음(새로 약 받을때, 3개월에 1번씩 갑니다)부터는 1일1알에서 2일에 1알로 줄여도 되겠다고 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보다트를 먹으면서 기분 탓인지 아주 느리긴 하지만 아주 조금 진행되는게 느껴지긴 하거든요. 진료과정이 이마선을, 촬영이나 다른 장비같은거 안 쓰고 육안으로만 보시고 말씀해주셨는데 2일에 1알로 줄이면 필요한 약 용량이 안돼서 탈모 멈추는 효과를 못보면 어떡하죠? 지난번 질문과 답변에 2일 1알에 대해 질문드렸다가 마음대로 2일 1알 먹다간 필요한 만큼 약용량이 부족해 약효를 못 볼 수 있다고 하셔서 재질문드립니다. 이게 먹지 않더라도 느리게 진행되니까 저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 약을 먹으나 마나한 경우가 될까봐 우려가 됩니다. 거의 진행 안됐으니 2일에 1알로 줄인다는게 어떤 뜻인지 처음부터 2일 1알 먹는것과 1일 1알로 먹다가 2년 후 2일 1알로 줄이는건 효과가 다른건가요? 2년부터 2일 1알로 줄이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보다트를 2일에 1번 드시는 것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부작용이 없다면 줄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마다 의견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니시는 피부과 선생님의 의견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약효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처방 받은 원장님께 걱정되시는 부분을 진료 시 다시 한번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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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