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m자 탈모라고 생각이 들어 약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이마라인이 조금 올라갔다고 생각한 건 1년 전 쯤입니다.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지켜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복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과거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한쪽이 m자가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1년 전과 현재 사진과 비교해 봤을 때 별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m자로 파인 부분을 사진 찍고, 몇 cm인지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지켜본 뒤 확실히 라인이 뒤로 밀리면 약을 먹어야 할까요? 머리가 빠지기 전에 약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을 많이 듣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눈에 띄게 진행되고서 복용을 하게 되면 늦은거겠죠?

탈모는 지키는 것이 회복시키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선 탈모여부부터가 확실하게 판단이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개인이 혼자 탈모를 판단하기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탈모치료병원을 방문하셔서 머리숱계측검사, 모발현미경검사, 모발견인검사 등의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셔야 본인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진료하신 후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의료진과 함께 세우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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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