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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유전적 탈모가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질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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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8-27 10:00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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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2살 회사원입니다. 작년, 과도한 업무와 사내 대인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둘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이후 정수리 부분이 머리를 감을때마다 빠지는 양이 늘어 언제부터인가 가마부분이 넓어지고 정수리 전체적으로 속알머리가 비어보이더라구요. 빠진 머리카락을 세어 보았는데 70에서 80개 가량이었습니다. 그러나 별 신경은 쓰지 않고 더 심해지면 그냥 약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터 점점 정수리 부분이 다시 머리가 차더라구요 어렸을적 만큼 빽빽한건 아니지만 올해 초 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낄정도로요. 치료를 한적도 없었고 생활습관을 바꾼 것도 없었는데요. 신경쓴 건 작년 가을 이후로 탈모 방지샴푸로 머리감은거 비타민 꾸준히 복용한거 염색이랑 펌 안한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좋아지는게 느껴지니까 사람이 간사한게 다시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네요. 또 머리가 많이 빠지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 친가 쪽은 괜찮은데 외가 쪽 삼촌들이 모두 탈모십니다. 유전적으로도 탈모 걱정을 해야하는 나이인거 같고 지금 좋아지는거 봐서는 유전적인 이유로만 보기는 힘든거 같기도 하구요.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보통 원형 탈모라던데 눈에 띄는 연모화는 없었지만 제가 보기에 진행상황은 남성형 탈모에 가까워 보였거든요. 어느 한 군데 머리카락이 집중적으로 빠진 부분은 없었구요 가마 부분이 넓어지면서 가마 중심으로 앞쪽 정수리 쪽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모양새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중에 dupa라고 하는 하는 유형의 탈모같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숱이 많이 줄어서 미용실에서 전에 머리 자를 때 숱을 너무 많이 친거 같다고 할 정도인데요. 유전적인 탈모가 진행되더라고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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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탈모는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개선되기가 쉽지 않지만, 스트레스성 혹은 환경적인 영향이 유전적 원인과 동반되어 있는 복합적인 탈모에서는 외부 환경이 개선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탈모 상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탈모 샴푸등으로 두피환경이 개선되고, 비타민으로 영양균형이 맞았던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근본적인 탈모치료는 아니지만 몸이 건강해지면 탈모상태가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가까운 탈모치료 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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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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