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머리 블로그를 보다가 나이가 어릴 때 모발이식수술을 받을수록 이식부위 뒤로 탈모가 일어나 2차 수술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읽었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궁금합니다. 동일한 조건의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탈모에 대한 치료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모발이식을 받았을 경우와 안 받았을 경우를 비교하면 모발이식을 받았을 경우에 탈모의 가속화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는 건가요?
유전적 탈모 소인이 있는 경우 나이가 듦에 따라 앞머리의 헤어라인이 위로 올라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젊은 나이에 헤어라인의 빈 곳을 채우는 모발이식을 하게 될 경우, 이식부위 윗부분에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탈모가 많이 진행된 나이든 사람보다는 높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어린 나이에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약간의 모발이식을 하려고 한다면 추후 2차 수술도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어릴 때 모발이식을 한 사람일수록 프로페시아 등의 탈모치료제 복용 및 병원 탈모치료 등 관리를 잘해서 추가적인 수술을 가능한 받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동일 조건의 사람이 모발이식을 받는다고 해서 이식부위 탈모가 가속화되지는 않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