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M자 머리가 신경 쓰여서 약 2년 전부터 관찰만 하고 약 복용은 안 하고 있습니다. 숱이나 굵기, 라인의 변화는 2년 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잡아당겼을 때 앞머리가 뒷머리 보다 더 쉽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머리가 얇진 않지만 쉽게 빠진다면, 유전보다는 신체 밸런스에 영향이 있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맞는말일까요? 유전적으로는 아버지나 큰아버지의 경우를 봤을 때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 즈음에 탈모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앞머리를 잡아 당겨서 쉽게 빠지는 것이라면 탈모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굵은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해서 유전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배제할 수 없으므로, 우선 가까운 탈모치료 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먼저 검사를 받으신 후, 탈모 여부부터 판단하고 탈모가 맞다면 치료 계획을 의료진과 같이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안 사람들이 40-50대부터 탈모가 시작했더라도 최근엔 탈모 시작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르게 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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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