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8년전 해외에서 3000모 절개 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프로페시아를 현재까지 꾸준히 복용 중이며 관리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가 완벽히 감춰지지는 않습니다. 정수리 부분이 조금 비어 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비절개 방식으로 한번 더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절개 이식수술을 한 사람이 비절개로 2차 모발이식을 할 경우, 수술이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절개 수술 방식으로는 모낭 채취의 한계가 있나요? 현재 제 머리숱은 탈모라고 생각은 못하는 정도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선, 1차 수술 시 뒷머리 모발을 어느 정도 사용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2차 수술을 받으시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으실 것입니다. 더군다나 절개로 받으셨다면 나머지 부분 머리카락은 밀도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절개 방식 뿐 아니라 모발이식 자체가 이식량의 한계가 있는 수술입니다. 절개법은 피부절제폭 때문에 이식량에 한계가 있고, 비절개법은 채취부위에 모발을 어느 정도는 남겨놔야 하기 때문에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절개법과 비절개법, 두 수술법의 한계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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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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