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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 뉴헤어 | 모발이식의 자동화? 비절개 모발이식 美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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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10 18:35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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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6일 (금) 14:50:08 이원섭 기자 btn_sendmail.gifzip919@kdpress.co.kr
모발이식의 자동화? 비절개 모발이식 美FDA 승인

美FDA는 지난 4월 말 Restoration Robotics社의 아타스시스템(Artas System)을 비절개법 모발이식(FUE)에서 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사진 비절개 모발이식용 로봇 아타스시스템(Artas System)>

Restoration Robotics社에 따르면 위 장비는 이미징 테크닉을 사용한 로봇으로, 모발을 채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로봇은 모발이식의 한 단계인 '모낭채취'에서 활용이 가능한데, 아직까지는 짙은 색상의 모발을 가진 환자에게만 적용이 가능 해, 금발이나 흰 머리를 가진 환자에게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또한 모발이 직모인 경우만 로봇이 채취할 수 있어 곱슬머리 환자에게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이미징 테크닉이 가진 한계로써, 의사가 고배율 현미경으로 직접 보며 채취하는 것과 동일한 기술적 지원은 현재까지 불가능한 상태다.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최초 개발자인 美NHI 뉴헤어의 william.R.Rassman은 "여전히 어떤 모낭을 채취할지를 비롯한 모든 계획은 의사의 몫이다. 하지만 모발의 채취를 성공적으로 로봇이 도와준다면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비절개법 모발이식(FUE)는 모발을 채취할 때 "모낭단위"로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절개법과는 달리 비교적 적은 흉터로 수술이 가능하다. 완전히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절개법 모발이식으로 인해 생기는 가느다란 선상의 흉터가 싫은 사람에게는 매우 적합한 수술이다.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모낭의 채취, 모낭의 확인, 모낭의 이식'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韓國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비절개법 모발이식(FUE)에서의 핵심은 '모낭의 손상 없는 채취', '현미경을 통한 모낭 확인', '고밀도의 슬릿(SLIT)이식'의 3가지가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이다. 로봇으로 인해 '모낭의 채취'과정을 도움 받는다고 해도 채취된 모낭을 하나하나 확인해서 건강유무를 확인하는 일은 여전히 의사의 몫이며, 해당 로봇의 채취 성공률은 여전히 점검해봐야 할 문제다."고 했다.

위 그림은 NHI뉴헤어의 비절개법 모발이식 브랜드 FOX™의 개념도다.

개념도에서 보듯이 비절개 모낭채취는 머리카락을 뽑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는 '모낭'을 채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교하게 '모낭'의 해부학적 조직을 다치지 않고 채취해야 한다. 이렇게 채취된 모낭이 이식부위로 옮겨져 새로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기 때문에 모낭이 다치지 않고 채취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진오 원장은 "비절개법 모발이식에서도 채취한 모낭은 일일히 현미경을 통해 세포막까지 검수를 거친다. 그렇게 하지 않은 모낭은 이식이 되어도 생착률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타스시스템(Artas System)이 채취한 모낭을 현미경으로 검수 했을 때 90% 이상 성공률이 보장된다면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할 수 있다."고 했다.

5월 2주차에 미국의 NHI뉴헤어와 한국의 NHI뉴헤어가 한국에서 학술 연구회동을 가진다. 그때 아타스시스템(Artas System)의 도입과 실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고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발이식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채취과정을 로봇에게 바로 맡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다.

도움말 : NHI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 김진오 원장 데일리경제 | 이원섭 기자 btn_sendmail.gifzip919@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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