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기엔 정수리 위쪽까지는 아직 모발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정수리 쪽의 모발이 가늘고 밀도가 낮아져서 그림과 같은 영역만 진하게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민머리를 했을 때에도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SMP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민머리의 탈모 영역에 적용한 SMP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민머리 탈모환자의 수가 적은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엔 이와같은 대상자가 많이 않을 것으로 생각을 했었지만, 시술을 공개한 이후에 국내에도 상당수의 민머리 탈모 환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일반적인 문신샵(타투이스트)에서 두피에 문신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두피문신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우 통증이 심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색상과 크기에 변화가 생겨 너무 어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피부에 적용하는 색소 요법은 사용되는 잉크과 바늘 그리고 시술 깊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해서 바늘이 들어가는 각도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튼 국내의 많은 환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여겼지만 초창기에는 어디까지나 민머리 남성탈모 환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한국과 미국의 NHI뉴헤어에서 1년가량 임상을 하고 있을 무렵 중동의 한 왕가의 공주가 병원을 내원했습니다. 그녀의 고민은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밀도가 낮아 두피가 훤히 보인 다는 것이었죠 우리나라의 4~50대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그녀가 원한 것은 정수리 영역에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었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에게 있어서 모발이식은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모발이 가늘고 밀도가 낮아 두피가 보이기 때문에 탈모환자같아 보인다는 그녀의 말에 NHI뉴헤어는 SMP를 권유했습니다. SMP는 두피 자체에 색소를 주입해서 모발이 있는 것처럼 만들기 때문에, 이미 자라있는 머리카락들 사이사이에 적용한다면 남아있는 모발과 조화를 이루어 탈모를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상이 진한데 비해 두피는 밝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술 자체가 두피나 주변 모낭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탈모가 일어날 우려도 없습니다. 게다가 미세바늘을 사용해 수 차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일으키고 콜라겐 형성을 유발해 두피와 모낭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MP를 여성의 정수리 탈모에 적용하게 될 경우엔
- 흑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탈모를 감 출 수 있습니다. - 병원의 시술이기 때문에 국소 마취로 진행되어 통증이 없습니다. - 3일간 샴푸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제외하곤 시술 후 모든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 결과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여러번 병원을 내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 두피와 주변 모발에 콜라겐을 형성시켜 탈모에 좋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SMP를 남성탈모환자 중 민머리에 적용하게 될 경우엔
- 모발의 자국을 자유롭게 구현 할 수 있습니다. - 가까이 확인해 보아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 두피에 손상이 없어 향후 모발이식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 머리를 길러 모발이식을 하고자 할 때 SMP와 모발이식이 상호 보완을 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두피와 주변 모발에 콜라겐을 형성시켜 탈모에 좋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이외에도 SMP는 모발이식을 이미 한 환자들의 밀도부족을 해결하기도 하고 잘못 처치된 모발이식의 흉터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전세계적으로 SMP는 미국의 NHI와 한국의 NHI뉴헤어에서만 시행하고 있고, 경쟁적으로 동시에 뛰어든 영국의 병원정도가 전부입니다. 미국과 함께 지속적으로 임상을 공유하고 좀 더 자주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임상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을 때마다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