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절개방식으로 헤어라인교정 수술한 지 3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런데 머리가 안 자라고 있어요. 이식모는 다 빠졌고 피부에 점 처럼이라도 모공에서 모발이 올라오는게 보여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아주 아무것도 안 보이고 일반 피부처럼 매끈매끈하네요. 수술할 때 밀었던 머리만 자라고 있구요. 이식모는 한-두가락 정도 밖에 안자랐어요. 계속 지켜보고 자세히 살펴봐도 맨살 같아서 너무 불안하네요.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처음 이식했을 당시에는 이쁘게 잘됐었는데 잘못됐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식한 모발은 70-80% 정도 빠졌다가 자라게 됩니다. 대략 3-6개월 정도는 지나야 합니다. 이식한 모발은 휴지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휴지기 기간은 최소 3-6개월 정도 되고, 길게는 1년 이상 보기도 합니다. 빠진 모발이 있는 곳은 점이나 구멍이 보이지 않고 매끈한 것이 정상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몸에 있는 털이나 머리카락을 뽑아보시고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보시면 아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졌다고 구멍이 남아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머리카락은 피부를 뚫고 나오는 개념이지 원래 있었던 구멍을 통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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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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