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제가 직접 정수리 가까이서 근접사진을 찍어보니 탈모부위는 모공에서 모발이 하나씩만 있었습니다. 그 외의 부위는 2-3개씩 있었습니다. 탈모약을 장기적으로 복용시, 모발이 1개씩만 나던 자리에서 2-3개 이상으로도 새로 머리가 자랄 수 있는지요? 탈모에 대한 유전력이 강하면 모발이 1개인 모낭 마저도 사라지는 건가요? 보통 탈모가 진행될 때,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연모화 과정은 무조건적인건가요? 제 경우는 모발 자체는 다른 곳과 비교해봐도 전반적으로 두껍습니다. 주사와 같은 관리 치료를 통해서 머리카락이 하나만 나던 모낭이 2-3개의 모낭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항상 블로그 운영이 바쁘실텐데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2-3모였던 모낭이 탈모의 진행으로 인하여 1모 모낭이 된 것이라면 회복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1모였던 모낭은 약을 아무리 먹는다고 해도 2-3모의 모낭으로 바뀔 수는 없습니다. 2-3모였던 모낭이 1모 모낭이 되었다가 가늘어지며 사라지는 연모화는 유전성 탈모에서 흔히 보여집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뿐 아니라, 얇아지는 모든 증상을 포함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사 등의 치료를 통해서도 역시 탈모가 진행되어 1모 모낭인 것은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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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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