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의 M자 이마에 대한 탈모치료효과는?

미녹시딜은 유전형 남성 탈모치료제로 가장 유명한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와 더불어 가장 널리 알려진 탈모치료제입니다. 또한, 남성 탈모가 아닌 경우의 탈모에도 대부분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이와 같은 탈모치료효과로 인해 미녹시딜은 탈모인들에게 그 기대가 매우 큰 편입니다.

남성형 M자 탈모가 있는 분들이 미녹시딜의 M자 탈모치료효과에 대해서도 문의를 주십니다. 답을 드리자면, 미녹시딜은 M자에서 솜털 같은 머리는 날 수 있으나 굵은 모발이 날 가능성은 적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정수리의 발모효과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미녹시딜을 바르지 않는 사람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이 최소 탈모 증상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탈모치료효과를 위한 미녹시딜 사용이 불편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탈모 치료제로서의 효과가 즉시 드러나지 않거나 미비한 경우, 피부와 맞지 않아 붉은 기가 생기거나 사용이 불편한 경우, 사용 주변부위의 모발이 함께 탈락하는 쉐딩 증상 등이 그 이유입니다.

미녹시딜 사용 시 탈모치료효과도 3개월 정도는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쉐딩은 나타날 수도 있으나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중 쉐딩 증상이 없었다면 후에도 생기지 않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피부의 부작용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거나, 제품을 바꿔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탈모 부위에 솜털이라도 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앞머리에도 미녹시딜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용량은 하루 2회가 정량입니다만, 정량 사용이 불편하다면 탈모치료효과를 위해서 1회라도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뉴헤어 모발이식-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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