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소식지에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부분이 나왔습니다.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님이 쓰신 내용인데, 고압산소치료가 "외상, 염증, 병균 감염 또는 부종 등 손상된 조직들에 효과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조직이식에 있어서 고압산소의 치료 역시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은사이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성형외과 박병윤 교수님께 수련받을 시절, 복합이식 후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조직의 생착률을 높이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후 모발이식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도 복합조직이식의 하나이기 때문에 역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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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방식의 결합형 산소는 모세혈관을 통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용해형 산소를 많이 만들게 되면 이는 모세혈관을 통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직에 침투하기 좋아집니다.

수술 후 초기 3-4일이 신생 혈관이 이식된 모낭으로 자라들어가기 전 시기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이 모낭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해서 생착률을 높인다는 개념으로 적용시켜 사용합니다. 수술 후 1-4일 동안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받는 것을 저희 병원의 루틴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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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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