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탈모 상태가 궁금해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병원에서 가능했던 검사를 쉽게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 내원이 힘드시거나 자주 확인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지털 현미경을 직접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모발 현미경' 혹은 '피부 현미경'으로 검색해보시면 제품들이 여럿 보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장비들이 정말 고가였는데 비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핸드폰에 연결하거나 PC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쉬워졌는데 찍은 사진을 해석하는 것이 아무래도 처음엔 좀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보는 법을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모발이 연모화(miniaturization; 가늘어짐)된 것들입니다. 전체 모발 개수 대비 가늘어진 머리카락 개수의 비율이 20%가 넘으면 탈모로 볼 수 있습니다. 탈모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부위 위치를 정해서 주기적으로 찍어서 비교해보면 탈모의 진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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