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하고나서 머리에 붕대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모발이식 하기 위해서 며칠씩이나 필요없는 휴가를 만들기도 싫고요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으면 사방에 모발이식 했다고 알리는 꼴이 되어 부끄러운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모발이식 하는 병원마다도 차이가 있고, 수술하는 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한 뒤에 붕대를 열심히 매는 의사가 있는 반면 전혀 붕대나 소독을 안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전에는 모발이식을 하고나면 무조건 붕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최근들어서는 점점 소독만 깨끗하게 하는 추세입니다. 두피는 워낙 혈류가 좋은 곳이라 회복이 빠르고 염증 발생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발이식을 한 뒤 이식부위에는 붕대나 거즈를 하지 않고, 모발을 채취하기 위해 절개했던 공여부만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습니다. 이것은 다음날 활동 하기 전에 스스로 제거를 하면 됩니다.
남성 모발이식이나 여성의 모발이식에서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 사진이 수술 당일 퇴원직전의 모습입니다. 파란색 위생모를 씌운 이유는 돌아가는 길에 이식부위가 붉어져 있어 가려주려는 용도입니다. 집에 돌아가면 벗고 있어도 됩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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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NHI 뉴헤어의 답변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정확하고 확인된 내용만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