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모는 약으로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2. 비타민은 중요하지만 비타민 A와 D를 과다 복용할 경우 오히려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모발은 각질화를 거쳐 세포의 죽음으로 성장하는 독특한 구조물 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각종 보충제로 공급되는 영양소들의 과포화는 이 각질화를 방해하고 새로운 모발 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4. 모발의 성장은 우리 신체 각 부위 중 영양 공급의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즉, 나머지 신체부위가 건강해야 비로소 모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모발이 민감하신 분들은 흡연과 각종 오염물질, 또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었을때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6.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반드시 대머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발의 성장 주기가 중단되어 빠진 머리카락이 새로운 머리카락으로 대체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7. 모발 재성장은 두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모발의 성장주기를 자극하여 새로운 모발이 성장하도록 하는 단계와 영양공급을 통해 세포분화 속도를 빠르게 촉진하는 단계 입니다.

8. 활성산소가 누적되면 신체에 빠르게 분화하는 모든 세포들의 성장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모낭 역시 환경오염, 흡연, 가공식품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 등에 의해 생성된 활성산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가능하면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모발성장은 휴지기의 모발이 성장기로 전환되면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휴지기는 3.5-4개월간 지속되므로 효과적인 탈모치료는 그 주기의 절반이 되는 2개월이 넘어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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