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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 비절개 모발이식 때 모낭 손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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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05-24 22:45 조회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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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에서 모낭 단위로 채취를 할 때 채취 과정에서 손상되는 모낭의 비율을 모낭 손상율(FTR ; follicle transection rate)이라이라 부르며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만,이 계산법 만으로는 비절개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모낭 손상률을 반영할 수는 없습니다..

모낭손상율 = 총 손상된 모낭의 수 (일부 손상 + 완전 손상) X 100 / 전체 채취된 모낭의 수

위 계산 공식에는 공여부의 모낭 채취를 위해 펀치가 삽입되면서 주변부 모낭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률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비절개와 절개 수술 방식을 결합하여 우선 펀치로 일부 모낭을 채취한 뒤 이 부위가 포함된 공여부를 절개하여 띠 형태로 채취해 확인하였을 때 펀치 삽입부 주위의 일부 모낭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김대용 원장님(압구정 연세 성형외과)의 연구에 의하면 88%의 손상이 펀치 팁의 위쪽 모서리를 따라 발생하였고, 깊이는 1.7-4.0mm로 평균 깊이 2.9mm 에서 관찰되었습니다.

img.jpg

이런 손상의 원인으로는

첫째, 모낭 채취를 위한 펀치 삽입 과정에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

둘째, 삽입된 펀치의 깊이가 너무 깊은 경우

셋째, 모낭 하부 구조가 주변으로 많이 구부러져 있는 경우

총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인의 경우 평균적인 모낭의 길이가 서양인보다 길어서 펀치를 상대적으로 깊게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잦아 손상률이 높아질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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