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6월 25일 아보다트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대한모발이식학회장님이신 이인준 회장님의 인사말 이후, GSK 담당자의 간단한 브리핑 이후에 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본 강의는 유승현 원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비뇨기과전문의 출신이셔서 아무래도 DHT를 억제하는 5알파환원효소 차단제들에 대한 약을 많이 다루므로 아무래도 타과 의사보다 전문적으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PFS(post-finasteride syndrom; 피나스테리드 복용 후 증후군)은 중추신경계통(CNS; central nervous system)에 도파민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아보다트와 같은 두타스테리드 계통의 약은 분자량이 커서 혈관-뇌 장벽(blood brain barrier)를 통과하기 어려워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떨어진다.
- PFS를 호소한 사람도 40개월 정도 지난 이후 회복했다는 보고가 있다.
- 피나스테리드에서 두타스테리드로 약을 교체해서 효과를 본 사람들에 대한 논문들이 있다.
- 임신을 고려하는 환자에서 관계없이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래도 찜찜해 하는 분들은 임신계획 3개월 전에 중단하도록 한다.
- 젊은 탈모인에서 앞머리에 더 좋은 효과를 보기 때문에 좀 더 추천한다.
이런 내용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다소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었지만, 나름 정리를 해보았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