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5일 성형외과학회의 학술위원회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가을에 있을 추계 연수강좌를 준비하는 첫 모임이었습니다.
회의 중에 다른 학술위원 선생님들 중 몇 분이 저번 연수강좌 때 제가 발표한 내용이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갑자기 칭찬해주셨습니다. 모발이식하지 않는데 제 강의를 듣고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으셨다면서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학회 발표들은 그 발표를 듣고 '해봐야겠다' '내 수술에 한번 적용해봐야겠다' 생각이 드는 강의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매우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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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축소술을 많이 하시는 성형외과 원장님께서 헤어라인교정 수술을 한 많은 환자를 봤는데 저와 류희중 원장님 수술 결과가 제일 좋다면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빈말로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요. :)
8월 시작 즈음에 의외의 곳에서 기대치 못한 칭찬을 두 개나 들으니 좋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더 좋은 수술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