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아보다트를 1년 정도 처방해서 최대한 많은 모발을 살리고 그 이후에 프로페시아 처방을 해서 유지하는 방법을 권해주었습니다. 아보다트 장기복용은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보다트에서 프로페시아로 바꿨을 때 갑자기 탈모가 심해진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방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사마다 병원마다 약을 처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감기로 병원에 가면 병원마다 처방이 모두 다른 것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의사마다 약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고, 그 약에 조합이나 용량을 경험적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아보다트를 1년 드시고 그 이후에 프로페시아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시도해보시고 만약 탈모량이 늘어나면 원래대로 드시던 아보다트로 바꿔서 드시면 되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니시는 병원 의사 선생님 의견에 따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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