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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과 모발이야기 | 애쉬튼 커쳐, 탈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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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09-10 22:09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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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배우 애쉬턴 커쳐가 방송에서 탈모를 겪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5살 때부터 탈모 증상이 있었는데 의사가 아보다트를 처방해서 먹었고 효과가 좋았다고 하네요. 애들한테 안 좋을까 봐 3년 전부터 약 복용을 중단했고, 그래서 지금은 탈모가 진행 중이라며 위 사진처럼 머리카락을 올려서 이마선을 보여줬습니다.

의아한 것은 아보다트는 미국에서 탈모 치료제로서 승인을 받지는 않았는데 애쉬튼 커쳐의 주치의는 처방을 해서 쓰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토크쇼 중간에 피나스테리드와의 차이점을 설명하려다 마는 듯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차이점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치의가 설명을 잘해줬나 봐요. :)

방송을 보면 전형적인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패턴인 M자 탈모로 보입니다.

애들때문에 약을 중단할 필요는 없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결혼 계획, 임신 계획 등으로 약을 중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쉬턴 커쳐도 비슷한 생각을 했나 봅니다. 몇 번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말씀드렸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태아나 산모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나 보고는 없었습니다. 역사 상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잃는 것은 너무나도 큰 희생입니다.

제가 주치의였다면 열심히 약을 복용하라고 설명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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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는 야구 모자로 탈모를 가리면 된다고 말하긴 하지만, 조금 씁쓸합니다. 야구 모자보다는 그래도 자기 머리카락이 편하고 나을테니까요. 부작용이 없는데 약을 끊은 후 후회하는 분들을 실제로 많이 만나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해드린 유튜브 영상 클릭해보시면 4분 8초 정도부터 제가 같은 주제에 대해서 설명드린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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