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다.
배우 정경호 님이 흉부외과 의사로 나오는데 루뻬(확대경)를 쓰고 있는 장면이 있었다. 소아 심장 수술하는 장면이었는데 미세 수술에서는 꼭 확대경이 필요하다. 디테일을 잘 살려서 '오오' 소리가 절로 나왔다.
정경호 님과 감히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한번 비교해봤다. 정경호 님 루뻬는 길이로 보건대 약 5배 정도짜리로 추정된다. 내 것은 8배.
루뻬 배율 하나만은 이겼다.
뭐라도 하나 이겼으니 됬다. :)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