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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탈모약 장기 복용해도 괜찮을까? 효과는 유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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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0-04-21 22:32 조회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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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혹은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와 같은 탈모약을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뵙게 됩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탈모약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 연구들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한국의 연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프로페시아5년 이상 복용한 한국인 126명을 대상을 조사했고, 헤어라인, 정수리, 전두부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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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 5년 시점에서 약을 복용하기 전보다 탈모 증상이 호전된 사람의 비율입니다. 장기간 복용하더라도 약의 효과가 꾸준히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헤어라인과 전두부에 비해 정수리 쪽의 효과를 보는 분들의 비율이 더 높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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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개선 효과는 2년 정도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그 뒤로 살짝 떨어지기는 하지만, 탈모약을 복용하기 전과 비교하면 훨씬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다음으로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복용 시 효과를 연구한 자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아보다트 0.5mg을 복용한 26명의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탈모약을 복용한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머리카락의 총개수가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고 특히 환자 스스로 평가한 감정 척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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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자료는 피나스테리드 1mg을 10년 이상 복용한 일본인 53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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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구와 마찬가지로 탈모약을 장기간 복용해도 개선 효과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시작할 때 탈모 증상이 심하지 않았던 분들이 더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프로페시아가 국내에 출시된지 20년, 아보다트는 10년이 되었습니다. 저도 탈모약을 10년 가량 복용해왔고 저보다 약을 오래 드신 고객분들도 가끔 뵙습니다. 진료실에서 본 바로도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신 분이 탈모가 급격히 진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탈모 치료를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서 머리카락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587453/

참고자료 2: https://www.oatext.com/Long-term-(10-year)-efficacy-of-finasteride-in-523-Japanese-men-with-androgenetic-alopecia.php

-뉴헤어 대머리블로그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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