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약사회에 보고된 탈모증 치료를 위한 미녹시딜(minoxidil) 도포 후 이상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한 남성이 미녹시딜 3% 용액 도포 1주일 후 이염(귀 염증)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보고 되었고, 사용 중단 후 증상은 바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심혈관계 환자들에 있어서 사용을 주의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고, 시력 저하도 혈압이 떨어져서 생기는 부작용으로 보통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 보면 과거 터키의 42세 남자가 왼쪽 눈의 시야 흐림 증상을 호소했는데 이 원인이 시신경 유두의 부종 및 점상 출혈로 인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보고서에도 미녹시딜과 이 증상들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는 했으나 시야 흐림 부작용이 있는 분에서는 좀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출처: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search_cate=13&idx=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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