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 여자입니다. 작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됬는데요. 벌써부터 가르마를 타기 어려울 정도로 숱이 많이 적어져 헤어라인 교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흰머리가 원래 많아 염색을 주기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 할 것 같은데요 새로 이식한 머리에서도 흰머리가 나는게 아닌지 걱정 됩니다. 만약 흰머리가 난다면 이식한 모발에 염색해도 되나요?
헤어라인 교정부위에는 이식에 사용된 뒷머리카락의 성질이 그대로 이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이것이 모발이식에서 이야기하는 공여부 우성의 법칙인데, 이식에 사용하는 뒷머리가 곱슬일 경우 앞으로 이식을 해도 곱슬로 자라거나, 뒷머리가 흰머리일 경우 이식해도 흰머리가 자라는 것이죠. 새로 이식하게 될 헤어라인은 뒷머리가 검은 머리카락일 경우 헤어라인에도 검은머리카락이 자라게 됩니다.
헤어라인 교정을 한뒤에도 염색을 하는 것은 관계 없습니다. 염색은 두피에 영향을 미치지만 두피 속의 모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방식으로 염색을 하거나 무리하게 오랜 시간동안 염색약을 두피에 침투시키는 것은 모낭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염색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출산 후 탈모로 인해 헤어라인 교정을 서두르는 것이라면, 산후탈모가 좀 안정 된 뒤에 헤어라인 교정 시기를 잡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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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NHI 뉴헤어의 답변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정확하고 확인된 내용만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