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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크레아틴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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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1-08-05 08:59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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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아틴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저는 25세의 남성입니다. 운동에 관심이 많은데 얼마 전에 피트니스 관련 잡지를 읽던 중 운동용 보충제인 크레아틴을 섭취했을 경우 혈중 DHT 수치가 56%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말인즉슨 크레아틴 섭취의 주목적인 근육합성을 증가시켜 운동 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좋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탈모의 측면에서 보면 DHT가 증가하는 만큼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아닌가요? 제 주위에 운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크레아틴이나 다른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이 너무 궁금합니다. 근육도 중요하지만 머리카락도 그 이상으로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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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틴(creatine)은 인기있는 영양제 및 보조제입니다. 세포에 에너지를 줘서 근력증진, 운동력 향상, 운동 후 회복 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크레아틴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실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을 하십니다.

크레아틴이 남성형 탈모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해서 연구 중인 실험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크레아틴을 복용했을 경우 일부의 사람에게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증가시켜서 탈모를 유발합니다. 2008년 발표된 연구를 살펴보면 럭비 선수 20명에게 3주간 크레아틴을 복용시킨 후 혈중 DHT 레벨이 증가됐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대상자들은 크레아틴을 하루에 25g 섭취하였습니다. (5g 이 일반 권장량입니다.) DHT 수준이 50% 이상 증가했고, 유지 기간 동안 표준치보다 40%보다 높았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는 탈모에 대한 연구는 하지 않고 호르몬에 대한 수치만 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크레아틴이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이에 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DHT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유전성 탈모를 진단받은 사람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탈모약을 먹는 사람은 이 약들이 DHT를 낮춰주므로 크레아틴을 드셔도 DHT 상승분이 미미할 것입니다. 유전성 탈모가 있는데 크레아틴을 꼭 드셔야 하는 분이라면 탈모약을 같이 드시면 되겠습니다. 2011년에 모발이식의사인 Dr. Lawrence 가 발표한 연구에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보충제를 예시했는데 참고로 덧붙여 드리겠습니다. -스테로이드제제 -크레아틴 -성장호르몬 -아르기닌, 오르소닌 -DHEA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네디온) -HCG호르몬

*참고 논문: Three Weeks of Creatine Monohydrate Supplementation Affects Dihydrotestosterone to Testosterone Ratio in College-Aged Rugby P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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