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국문KOR
대머리 블로그
3049
목록보기

탈모정보 | 피나스테라이드 효과를 빨리 보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22-04-09 10:15 조회254회 댓글0건

본문

탈모 약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5~6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탈모 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길다면 긴 시간일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기간을 좀더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보자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란 무엇인가?

피나스테라이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탈모 약입니다. 임상 시험에서 피나스테라이드를 2년 동안 복용한 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의 83%에서 탈모를 멈췄습니다 (Shapiro, 2003)

img.png

피나스테라이드 복용 후 경과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복용을 시작한 후 처음에는 더 많은 탈모를 경험할 수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이며 일반적으로 몇 개월 이내에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치료 3개월 또는 4개월 경에 새로운 모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6개월째에는 더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1년 이내에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Varothai, 2014).

피나스테리드 결과를 가속화하는 방법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 동시 사용

미녹시딜(로게인)은 정, 또는 거품이나 액체 형태로 두피에 바르는 약입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으로 가는 혈액과 영양분의 흐름을 증가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둘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handpur, 2002).

2. 레이저 장비 사용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저수준 레이저 요법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LLLT). LLLT는 염증을 줄이고 모낭으로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믿어지는 일정한 적색 LED 빛을 방출하며 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 방법입니다.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LLLT가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모발 성장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minez, 2014). 또한, 11건의 임상 시험을 분석한 결과 LLLT가 모발 재생에 있어 위약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il, 2017).

img.png

3.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가 실제로 대머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연구에 따르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가 있는 327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두피 마사지를 받은 사람들의 거의 69%가 탈모가 안정화되거나 모발 성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총 마사지 시간이 36시간 이상 소요된것으로 확인됩니다 (English, 2019).

4. DHT 차단 샴푸 사용

DHT가 모낭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샴푸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샴푸 중 일부에는 케토코나졸(일부 비듬 샴푸에서 발견되는 항진균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케토코나졸과 피나스테라이드를 함께 사용하면 피나스테라이드만 사용하는 것보다 탈모가 더 느려집니다 (Khandpur, 2002).

5. 비타민 D 섭취

모발을 재생시킨다고 주장하는 종합 비타민에는 비오틴, 아연 및 비타민 B와 같은 보충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타민과 보충제가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실제로 거의 없습니다. 비타민 D를 제외 하면 말이지요.

"햇빛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D는 피부가 태양에 노출되면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 우유나 계란과 같은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분석에서 연구원들은 식단에 낮은 수준의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안드로겐성 탈모증 및 스트레스나 외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탈모인 휴지기 탈모(TE)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lmohanna, 2019). 또한, 비타민 D 수치를 높이는 것이 탈모를 고칠 수 있는 마법의 총알은 아니지만 충분하게 섭취하면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염증을 대항하는 방어책이라는 것 입니다.

제가 이 글에서 제시한 방법들이 피나스테라이드의 탈모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가속화 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나스테라이드 복용 과 위 방법들과 병행 시 탈모 개선이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좀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겠다 라 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a low-level laser device in the treatment of male and female pattern hair loss

-작성자: 고용욱 원장-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