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정보 | 음료수가 남성 탈모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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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3-02-21 12:36 조회226회 댓글0건본문
음료수가 남성 탈모를 일으킨다
생활하면서 우리는 음료수를 많이 먹게 됩니다. 저만해도 엄청난 콜라 중독자인데요. 2-3일에 1.5리터 콜라 페트병 하나 정도는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좀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하나 나와서 콜라를 끊어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 칭와대에서 나온 논문에서 저자들은 ‘설탕이 들어간 음료(가당음료)’가 남성형 탈모(androgenic alopecia)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9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1028명(정상 남성 436명, 남성 탈모인 592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남성 탈모가 있는 사람들에서 1주 당 설탕이 포함된 음료수 섭취량은 4.2리터였는데, 이에 비해 탈모가 없는 사람들은 주당 2.5리터를 마셨습니다. 탈모인이 1.7배 정도 많은 가당음료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통계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을 하고 있는데 물론 약간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준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준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습니다. 좀 더 의학적으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고지혈증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과 탈모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 결과들이 이미 발표된 바 있습니다. (관련글: 탈모와 연관된 질환들(탈모인이 건강을 잘 챙겨야하는 이유!) > Inewhair) 탈모인 사람들을 통계 분석해 보면, 고혈압, 비만, 지방간, 심장질환,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등의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설탕 음료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 비만, 지방간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에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비만하고는 설탕 음료가 직접적인 관계가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건강이 위협을 받기 때문에 탈모를 일으킨다고 확언할 수는 없겠으나 탈모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정도의 연구 결과는 아니지만, 탈모인, 특히 유전성 탈모가 있거나 소인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음료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출처: Shi, X.; Tuan, H.; Na, X.; Yang, H.; Yang, Y.; Zhang, Y.; Xi, M.; Tan, Y.; Yang, C.; Zhang, J.;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Sugar-Sweetened Beverages and Male Pattern Hair Loss in Young Men. Nutrients 2023, 15, 214. https://doi.org/10.3390/nu1501021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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